2013년 9월 8일 주일
사사기 4:11~24 두려워할 존재는 오직 하나님뿐
말씀요약:
여자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다볼 산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시스라가 철병거 900대을 이끌고 기손 강으로 모였다.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온 군대를 쳐서 패하게 하신다.
시스라가 도망쳐서 야엘의 장막에 들어가 깊이 잠이 든다.
이때 야엘이 말뚝과 방망이로 시스라의 관자놀이를 꿰뚫어 죽이고 바락에게 보인다.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다.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서 또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을 통하여
20년 동안 학대하게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여자 사사 드보라를 세워 주셨다.
드보라는 바락에게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넘겨 주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올라 갔었다.
오늘 본문이다.
드보라와 바락이 다볼산에 올랐다.(12)
시스라가 이 소식을 듣고 철 병거 900승을 이끌고 기손 강에 모였다.(13)
드보라가 바락에게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14) 하신다.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 진다.
하나님은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 땅의 모든 거민을 진멸하라 말씀하셨다.
언약도 맺지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혼인도 그들과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다 쫓아 내지도 않고 좋은 것이 좋다고 공존을 선택해 버리고
마땅히 행해야 할 거룩한 전쟁은 하지도 못해서 모압에게 가나안에게 학대를 당했다.
이러던 이스라엘인데 여자 사사 드보라의 명령에 다볼산을 내려 가자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온 군대를 쳐서 패하게 하신다.(15)
바락이 추격하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다.(16)
하나님이 앞장 서실 때 이런 승리가 있을 수 있다.
내가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앞장서는 것이 순서이다.
성령님 보다 내가 앞장 서지 않도록 늘 조심하자.
성령님이 앞장 서시면 그 두렵던 존재들도 남은자가 없어진다. 아멘.
유일하게 한사람 살아 남은자가 있다. 군대장관 시스라이다.(17)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들어갔다.(17)
가나안의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은 친분이 있었고 화평이 있다.(17)
겐 사람은 아브라함 때 부터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종족이다.(창15:19)
여호수아에 의해서 정복 당하여 일부는 유다 자손과 함께 황무지에 거했다.(삿1:16)
아무튼 가나안 족속과 겐 족속은 가까운 사이였다.
그래서 군대장관 시스라가 야엘의 장막에 숨었다.(17)
가까운 자라고 생각해서 숨었는데 더 큰 어려움이 임했다.
야엘의 장막에 숨은 시스라가 곤비하여 깊이 잠이 들었다.(21)
야엘이 말뚝을 취하고 방망이를 들고 가서 말뚝을 박으매 시스라를 꿰뚫었다.(21)
추격해온 바락이 관자놀이에 천막치는 말뚝에 박힌 시스라를 확인한다.(22)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패하게 하셨다.(23)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이 진멸되었다.(24)
천하의 군대장관 시스라도 한낫 이방 여인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한다.
어찌보면 믿었던 여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 없이 살면 세상을 두려워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면 세상이 두려워한다. 아멘.
묵상:
여호와께서 앞장 설 때에 가나안의 900대의 철 전차도 소용이 없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20년 동안 학대했던 가나안도 두려울 것이 없다.
정말로 두려워 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이시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자.
나는 성격이 급한 편이다. 실수는 성급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한 박자 늦추어도 큰 일 나는 것은 없다.
큰 일 일수록 한박자 늦추어서 기도하며 주님께 여쭈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자.
믿었던 여인의 집에서 살해를 당하는 시스라를 봅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인간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방글라데시 아웃리치가 이제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성령보다 앞 서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행하심을 보고 경험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섬기고 당신을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전쟁의 승패도 당신의 주권 안에 있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도 당신의 장중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이방 여인을 통하여서도 전쟁을 마무리 하게 하시는 하나님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루시고 이끄심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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