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주를 사랑하는 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찬란하게 하옵소서(삿5:19~31)

다이나마이트2 2013. 9. 10. 22:18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사사기 5:19~31 삶의 모든 것이 찬양의 이유입니다.

 

말씀요약:

계속해서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이다.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시스라와 싸웠고, 기손 강이 그 무리를 표류시켰다.

메로스는 저주를 받지만 시스라를 죽인 야엘은 여인 중에서 가장 복 받은 것이다.

시스라의 어머니는 그의 병거가 어찌 이리 더디 오는고 한다.

지혜로운 시녀들은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 했을 것이라 위로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망하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찬란하게 하옵소서 노래한다.

드보라가 40년 동안 통치하고 태평했다.

 

묵상:

드보라가 20년 동안 학대하던 가나안 왕 야빈과 그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고서

12사사 가운데 유일한 여자 사사인 드보라와 바락이 노래하는 찬양이다.

찬송하며 노래 하는 것이 시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묵상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대조되는 몇몇 구절들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별들이 하늘에서 싸우고(20), 기손 강이 무리를 표류 시켰다(21)고 찬양한다.

바락의 군대는 다볼산에 있었고(4:12) 시스라의 900대의 철병거는 기손 강에 있었는데(4:13)

아마도 하나님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신 것(4:15)이

바로 오늘의 찬양처럼 강물이 한꺼번에 불어나서 시스라 군대를 공격한 모양이다.

그들이 그렇게 굳건하게 믿고 있는 철병거가 한 순간에 무용지물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을 찬양한다.

 

살다보면 난공불락 같은 상황 어린 다윗 앞에 거인 골리앗 같은 상황을 만날 수 있다.

소 몰이 하는 막대기 밖에 없던 이스라엘이 어떻게 철병거를 가진 가나안을 이길까?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있는 것이다.

지나온 내 삶을 보더라도 분명한 것은 이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돕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내가 찬양을 해야 할 이유이다. 아멘.

 

두번째 대조되는 부분은 메로스와 야엘의 이야기 이다.(23~27)

메로스 주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져버렸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말씀하신다.(23)

왜냐하면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용사를 치지 아니했기 때문이다.(23)

 

반면에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여인 중에서 가장 복 받을 것이라 한다.(24)

겐사람은 사실 가나안과 더 가까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유부녀인 야엘은 홀로 숨어서 도망온 군대장관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말뚝을 박아 버렸던 여인이다.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말이 신앙적으로 맞는지는 몰라도

메로스와 야엘의 대조적인 모습 즉 한 쪽은 저주를 받고

다른 한쪽은 가장 복 받을 것이다 하는 부분이 우리의 인생이다.

저주와 축복이 내 앞길에 항상 놓여 있는 것이다.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나는 가장 복 받는 일을 선택하겠다. 아멘.

 

세번째 대조는 시스라의 어머니와 그 시녀들 이다.(28~30)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다 그렇겠지만 전쟁에 나간 아들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다.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 오기를 원하는 마음이 였을 것이다.

시간이 지체 될 수록 더 크게 승리할 것이라 믿었을 것이다.

그 병거가 어찌 이렇게 더디 오는고?(28) 염려한다.

지혜로운 그 시녀들은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을 것이라 위로한다(30)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시녀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마음의 소원과는 다르다.

의인의 소원은 이루어 지지만 악인의 소망은 무너지기 때문이다.

 

마지막 대조가 있다.

주를 대적하는 자와 주를 사랑하는 자(31)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누라면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주를 대적하는 자는 망하게 된다.(31)

반면에 주를 사랑하는 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찬란하게 된다.(31) 할렐루야.

때로는 구름이 끼고 어둠이 오기도 하지만 태양은 반드시 떠오르듯이

주를 사랑하는 자는 궁극적인 승리와 소망과 평화를 주신다는 말씀이다. 아멘.

 

드보라 사사가 통치하는 40년 동안 태평하였다.(31)

 

적용:

드보라와 바락이 노래하고 찬양하는 주제는 하나님이시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분에 대한 찬양이다.

그분이 어떻게 행하셨는지 전쟁의 경과와 결과

승리자에 대한 축하와 대적자들의 비참한 말로는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찬양한다.

내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찬양의 주제와 이유는

하나님이  내 삶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을 노래하고 그 분의 행하심을 찬양하자.

그리아니하실찌라도 주님을 찬양하자.

 

신실하신 하나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드보라와 바락이 찬양하는 것 처럼

날마다 날 구원하신 당신의 은혜를 찬양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찬란하게 하실 것을 찬양합니다.

방글라데시 아웃리치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당신이 먼저 행하심을 보고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 땅에도 역사하실 당신을 찬양합니다.

찬양의 이유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