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여호와께서 시험하려 하시며(삿3:1~11)

다이나마이트2 2013. 9. 5. 23:04

2013년 9월 5일 목요일

사사기 3:1~11 마땅히 임해야 할 거룩한 전쟁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의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고 이방 민족을 남긴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서 악을 행하자 여호와께서 진노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하나님께서 구원자 옷니엘을 세우신다.

그 땅에 태평이 40년간 지속된다.

 

묵상:

오늘 본문 말씀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는 장면이 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세대를 위한 시험이다.(1)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 살이 하고 있을 때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해서

출애굽을 했고 이후 여호수아라는 지도자를 통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했다.

바로 이 여호수아 이후의 이스라엘 세대들은 전쟁을 잘 경험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해 우상을 척결하고

하나님 나라의 생활 방식을 세우도록 부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그들과 혼인도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정복대신 공존의 방법을 선택했다.

 

두번째 시험은 모세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는가?(4)하는 시험이다.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2)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3)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4) (신7:1~4)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시험을 하시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기 위함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게 해 주시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만을 섬기는가 하는 것을 알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시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

 

3,000여년전 사사시대에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인 것 같다.

 사사시대의 전형적인 죄의 쳇바퀴가 보인다.

1.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한다.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7)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7)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다.(7)

 

2. 하나님이 적들을 통해서 징계 하신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사(8), 메소포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붙이신다.(8)

8년을 섬기게 되었다.(8)

 

3.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요청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9)

 

4. 하나님께서 사사를 보내어 도와 주신다.(9)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9)

 

5. 평안한 시대가 도래한다.

그 땅이 태평한지 40년에 옷니엘이 죽었다.(11)

 

범죄하고 징계하고 회개하고 구원하고 태평하는 반복되는 사이클이다.

사사기에 7번이 반복되는 동일한 패턴이다.

 

적용:

하나님은 시험을 하시는 분이시다.

아담을 통해서도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도 했고

예수님에게도 돌로 떡을만들라, 뛰어내려라, 모든 영광을 다 주겠다고 했고

나에게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있다.

이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말씀으로 무장하는 방법이 있다.

경건한 생활을 잘 점검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육신의 욕심에 끌리는 부분은 현장에서 피함이 상책이다.

시험은 고난이 아니라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시험 들만한 장소와 언어들을 피하자.

 

하나님 아버지

전쟁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영적 전쟁을 알려 주기 위하여

또 당신의 명령을 신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하여

시험을 허락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유혹 시험이 몰려 올 때에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당신의 신이 임한 첫 번째 사사 옷니엘을 주셨듯이

당신께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에 40년의 태평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삶도 당신을 신뢰하며 오직 당신만을 섬기는 인생되게 하시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인생 되게하셔서

시험 받을 만한 장소와 공간과 언어들은 피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