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4일 수요일
사사기 2:11~23 하나님의 긍휼이 구원의 희망입니다.
말씀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여 우상을 숭배하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괴로움이 심하게 하셨다.
이스라엘이 심히 괴로워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사사를 세우신다.
그럼에도 패역을 멈추지 않자 여호와께서도 이방 민족을 그들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신다.
묵상: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 하나님 말씀에서 멀어진다.
심지어 다음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자 여호와의 사자가 책망을 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했다고 한다.(11)
여호와 목전에서 악을 행한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
1) 애굽 땅에서 그들은 인도하여 낸 하나님 여호와를 버린 것이다.(12)
이스라엘의 타락은 종 살이 하던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린 배은 망덕으로부터 시작한다.
2) 이방 민족들의 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긴 것이다.(12,13)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반듯시 우상을 섬기게 되어 있다.
우상숭배는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타락하게 되어 있다.
사사기에 참 많이 나오는 관용구 처럼 보이는 단어들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2:11, 3:7, 3:12, 4:1, 6:1, 10:6, 13:1)라는 구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 특기 이고 전공이다. 나의 전공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악을 행할 때 가만히 보고만 계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 하시는 것이 우상 숭배하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12, 14)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의 결과는
1. 여호와께서 약탈하는 자의 손에 붙이신다.(14)
2. 여호와께서 주변 원수들에게 팔아 넘기셔서 더 이상 당해 낼 수가 없으며(14)
3.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며(15)
4. 결과적으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게 되었다.(15)
하나님도 호, 불호가 분명하신 분이신것 같다.
하나님께서 말씀에 순종하면 약속하신 모든 약속들을 분명히 신실하게 이행 하신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이방인을 통해서라도 징계하시는 분이시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우상숭배 때문에 진노하시지만
극심한 괴로움에 박수하면서 즐거워 하시는 분이 아니라 회개하면 돌이키면
그 즉시로 구원을 베푸시며 버리지 않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구원의 길이 있다.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16)
사사(Judge)란? '재판한다' '구원한다' '다스린다'라는 의미인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부터 왕이 세워 지기 전까지 평시에는 재판하며 백성을 다스리고
비상시에는 군사적인 지도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했던 정치 군사적인 지도자를 말한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할 때에는 진노하시지만
백성들의 압박과 괴로움에 부르짖을 때에는 뜻을 돌이키시는 분이시다.(18) 아멘
불순종에는 고난을 당하도록 허락도 하시지만 포기 하심이 아니고
오히려 주께로 돌아 오라는 강력한 사랑의 메세지 이다.
아브라함과 맺은 그 언약을 기억하사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이시다.
그래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워 주신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1. 하나님께서 사사와 함께 하셨고(18)
2. 사사가 사는 날 동안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며(18)
3. 사사들은 침략자의 손에서 백성을 구원해 내었다.(16)
성경 어디에도 사사가 예수님이라는 표현을 없지만
사사를 세워 주심이 예수님을 보내 주심과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적용:
말씀에 불순종 할 때 우상숭배에 빠질 때 원수들로부터 괴로움을 당 할 수가 있다.
내가 당하는 고난이 말씀에서 벗어난 것에서 부터 오는 것인지 잘 진단해 보자.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퍼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심을 볼 때 구원의 빛을 보는 것 같다.
입술로는 주님을 찬양하지만 마음은 우상을 섬기고 있는지 모른다.
우선 순위 최고의 가치를 주님께 두자.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목전에서 죄를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은 나 자신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시고 날마다 당신의 행함을 기억하게 하옵시고
당신의 일 하심을 맛보아 알도록 역사하옵소서.
부르짖을 때 뜻을 돌이키시는 주여
사사를 세워 주시듯이 구원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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