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2일 수요일 저녁9시 양재 사랑성전에서 양재 전 공동체 순장님들이
이재훈 담임목사님과 함께 순장 공부 모임을 했다.
이상진 목사님의 찬양인도 이후에 담임목사님을 향하여 모든 순장님들이 축복하며
평화 하나님의 평화가 ~~찬양을 했다.
담임목사님도 참 쑥스러워 하시는 것 같았다. 담임목사님도 위로 받으셔야 하는데....
양재 총괄 수석이신 박종길 목사님의 기도와 성경 봉독이 있었다.
시편143:1~12 "곤경 가운데 참회하는 영혼의 탄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시편 143편은 원수에게 쫒기며 극심한 영적 고통 가운데서 쓴 참회시+ 탄원시의 성격을
띄고 있고, 1-2절과 11-12절이 대칭을 이루는 구조의 특징을 가진 시라고 서론으로
말씀해 주셨고 탄원의 내용은
1. 주의 종이 심판을 받지 않게 하소서(2)
2.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7)
3. 내 대적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9)
4. 내 적들을 끊어버리고 내 영혼을 해치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소서(12)하는 내용이다.
탄원의 근거(1-2, 11-12)
다윗이 탄원을 드릴 수 있는 이유와 근거는 나는 모든 것이 옳고 상대방은 모든 것이
틀렸다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불의 하면서도 상대방의 불의를 심판하여 주옵소서
기도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이 생기는데
다윗은 그런 하나님이 내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심판해 달라는 이기적인 탄원 아니다.
첫째 대적들에게서 자신을 구해주시기를 구하는 탄원의 근거는 자신의 신실함과 의로움이 아니라
주님의 신실함과 의로우심에 근거를 한다. 다윗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며, 악인은 심판하시고 의인은 보호하시는 의로우심에 근거하여 기도한다.
둘째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대조적으로 자신의 상태는 종이며(2)
죄인이라고 고백한다. 종 이란? 주인되신 하나님께 어떠한 결정과 응답을 내리실 지라도
따를 각오가 되어 있다는 고백이다. 다시 말하면 탄원하는 자기 자신에게도 역시 죄가 있으며
무죄하기 때문에 적들을 끊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님을 고백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주의 신실하심, 주의 의로우심, 주의 이름(1,11)에 근거한 탄원이며
자신의 종됨과 죄인됨(2,12)에 근거한 탄원이다.
목사님께서 특이하게 탄원의 단계가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1단계 : 영혼의 절망 (3~4)
적들의 괴롬힘 ⇒ 생명이 땅 바닥에 ⇒ 죽은지 오래된 사람처럼
2단계 : 영혼의 묵상 (5)
지난 날들을 기억 ⇒ 주 께서 하신 일들을 묵상
3단계 : 영혼의 갈망 (6)
영혼이 바짝 마른 땅 같이 주를 목 말라함 ⇒ 주께 손을 뻗음
4단계 : 영혼의 의지 (8)
아침에 주의 변함없는 사랑을 듣게 하소서 ⇒ 주께 영혼을 올려 드림.
5단계 : 영혼의 순종 (10)
나를 가르쳐 주의 뜻대로 하게 하소서
주의 영으로 평탄한 땅으로 인도하소서
깔끔하게 도표처럼 정리해 주셨는데 너무나 명쾌하게 들렸다.
담임목사님은 너무나 깔끔하게 잘 정리를 해 주셨는데
나는 이렇게 잘 나눌 자신은 없지만 변화 되어질 삶을 기대하며
오는 순예배를 기대하며 순원을 위해 기도하며 순 예배를 준비해야겠다.
박종길 목사님께서 교회 전체의 광고인 COUNT DOWN에 대한 광고를 해 주셨고
주어진 장소에서 공동체별로 모임을 갖고 마쳐 달라고 광고 해 주셨고
6월 26일 수요일에도 동일한 모임이 있다고 광고해 주셨다.
산본안산공동체도 김형회 목사님과 참여하신 모든 순장님드이 함께 모여서
오는 주일에 있을 바자회 등에 대해서 다시 광고하시고 함께 중보 기도한 후에
모임을 마쳤다.
담임목사님과 함께하는 순장공부 참 기대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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