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울어라 한반도여! 집회에서

다이나마이트2 2013. 7. 5. 21:58

 

2013년 7월 4일 1972년 남북7.4공동성명이 있는지 42년만에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집회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있었다.

 

산본안산공동체도 비가 오는 중에 군포시청에서 1호차가 안산에서 2호차가 출발했다.

 

1호차에는 38명이 탑승하고 김형회 공동체 목사님 기도로 출발을 했다.

 

임진각에 도착해서 명영찬 대표장로님 기도로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누었다.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비옷과 개인용 돗자리와 기도책자와 태극기/한반도기와

형광 야광봉을 받아서 행사장으로 입장을 했다.

 

온누리 북한 선교 스쿨 주관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27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21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세이레 기도로 준비해 왔듯이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서

준비하고 계셨다.

중앙 타악단의 한반도 하나됨을 위한 북소리를 시작으로 통일염원 영상

 

FL 미니스트의 We speak to the nation 공연, 다함께 찬양, 성가대 특순,

 

심수봉 집사님 간증과 김현희 자매의 간증, 이재훈 목사님의 말씀, 기도회

세레머니 순으로 이어졌다.

 

자랑스런 천성윤 다락방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재훈 담임목사님은 예레미아애가 5장 19~22절 말씀을 통해서 예레미야의 3가지

중요한 기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한반도의 현재 영적인 상황은 바벨론의 포로시기와 같은 상황이다고 진단해 주셨고

남북이 모두 회개와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북한의 상황은 더욱더 처절한 상황이다.

오늘 본문 예레미아애가 5장은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가 유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슬피울며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쳐지는 5장의 말씀이다.

1절 우리의 수치를 보소서.

2절 우리의 유산이 이방인에게 다 넘어 갔습니다.

4절 그 흔하던 물도 나무도 돈을 주고 사야만 합니다..............

10절 굶주림으로 피부가 아궁이 처럼 검어졌습니다.

11절 여인들과 처녀들이 성읍 들에서 유린을 당합니다....

15절 마음에 기쁨이 그쳤고 춤이 애곡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18절 시온 산이 폐허가 되어 여우들만이 어슬렁 거리고 다닙니다.

성경해서 말씀하시는 바로 이런 상황이 북한의 현실이다.

 

인권이 유린당하고 백성이 굶주리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너무나 무관심 한 것에 대해서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가 바로 이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날한 우리 형제요 동포임에도 우리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무관심 한것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

조국을 사랑하고 형제 사랑을 강조하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서 무관심했고,

통일에 대해서 무관심 하고 통일 비용 때문에 오히려 통일을 기대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음에 대해서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북한 문제에 대해서 그리스도 인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이 깊을 수록 믿음은 더욱 더 반짝이게 되어 있다.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의 3가지 중요한 기도를 볼수 있는데

첫째 : 하나님은 북한 땅을 다스리고 계신다.(19절)라는 믿음이다.

예루살렘 성이 훼파되고 시온산이 황폐되어 여우들만이 어슬렁 거리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 땅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계셨듯이

하나님은 영원히 한반도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시고 계신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공산주의가  하나님 나라를 절대 거역 할 수가 없다.

모든 악한 통치자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면류관 만이 영원한 면류관이다.

하나님은 북한 땅을 다스리시고 계신다.

그루터기 신앙을 통해서 다스리시고 계시며 의인 10명을 통해서 다스리시고 계신다.

 

둘째: 하나님은 북한 땅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20절)라는 믿음이다.

왜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고 왜 우리를 이토록 오랫동안 버려두십니까?(20절)

라고 예레미야가 질문하는 것은 하나님은 이 땅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믿음의 반응이다. 하나님은 이미 회복의 역사를 주셨다.

70년이 지나면 회복 시켜 주실 것이다.

6.25정전 63주년이 지났다. 70년이 되기 전에 회복 시켜 주옵소서.

북한 땅의 악한 정권은 속히 무너지게 하옵소서.

자유민주주의가 이 땅에 속히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째: 옛 신앙을 회복시켜 주실 줄 믿는 믿음이다.(21~22)

우리를 주께로 돌이켜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우리를 옛 날 처럼 새롭게 하소서(21)

말씀을 보면 주께서 돌이키지 않고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원인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께로 돌이키기를 기다리시고 계신다.

이미 1907년 평양에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위에는 흰옷 입고 아래는 검은 색 옷을 입고 참여했던 큰 부흥 사경회가 있었고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성령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 했던 곳이 평양이다.

일제 시대에 신사 참배를 거부했던 믿음의 용사들이 계셨고

공산주의에 굴하지 않은 믿음의 용사들이 있었던 바로 그 신앙

대형교회 체계화된 양육 시스템은 없을 지라도 한반도에는 이미 역사적인 신앙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 역사적인 믿음이 빛나는 신앙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라고 말씀해 주셨다.

 

말씀 선포 이후에 모든 성도들은 북쪽을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소리 높여 기도했다.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요셉의 막대기와 그의 동료인 이스라엘 지파를 집어 들어

유다의 막대기에 합쳐 그들을 한 막대기로 만들 것이다.

그것들이 내 손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겔37:19) 아멘.

도육환 목사님이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지.....

 

눈을 들어 옆을 보니 명영찬 장로님도 소리 높여 기도 하시고 계셨다.

나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한반도에 은혜를 베푸셔서 통일이 된다면

평안남도 대동군으로 아웃리치를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기도했다. 할렐루야. 

 

포켓머니를 털어서 북한 지역 고아와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헌금을 드렸다.

 

하나님은 이 땅을 버리지 않으시고 치유하시며 회복하실것을 믿으며

하나님은 북한 땅도 변화 시킬 것을 믿음으로 간구하며

옛 조상들이 목숨걸고 지켜 왔던 아름답고 순수한 그 신앙

그 신앙의 본질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기도했다.

70년이 지나지 않아 북한 땅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했다.

 

장마철 한 가운데에 비가 내리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두손을 높이들고

주님을 찬양하며 이 땅 회복 시켜 주옵소서 기도하고 왔다.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7:1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