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요셉에게 이어지는 축복들 (창41:46~57)

다이나마이트2 2013. 4. 7. 22:49

2013년 4월 7일 주일

창세기 41ㅣ46~57 당신을 통해 온 세상이 주께 돌아올 것입니다.

 

말씀요약 :

요셉이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된다.

꿈의 해석과 같이 7 년동안 애굽에 풍년이 들 때에 온 땅을 순찰하며 땅의 곡식을 저장한다.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은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아들을 낳았다.

흉년이 시작되자 애굽 땅에만 기근이 심한 것이 아니라 각국 백성들이 양식을 사기 위해서

애굽 땅으로 몰려오고 요셉은 창고를 열어서 양식을 판매한다.

 

묵상:

17살 어린 소년으로 애굽 땅에 노예로 팔려와서 억울하게 감옥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신에 감동 된 자로 살았던 요셉

바로 왕의 난해한 꿈을 해몽하고 그 대책을 마련한 결과로 감옥의 죄수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는 축복을 누렸다.

 

계속해서 요셉에게 이어지는 축복들이 있다.

1. 요셉에게 새 이름을 주어졌다.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고 하고...(45)

'사브낫바네아'란 '은밀한 것을 열어 보이는 자'라는 뜻이기도 하고

'세상의 구주'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애굽 왕이 준 이름이지만 좋은 이름이다.

 

2. 요셉의 결혼이다.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삼았다.(45)

30년이나 노총각으로 살았는데 하나님은 예비하신 신부를 요셉에게 주신 것 같다.

최고의 신부를 예비해 주신 하나님이라고 믿는다.

 

3. 자녀의 출산이다.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50),...장자는 므낫세요(51), 차자는 에브라임이다.(52)

'므낫세'란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51)

라는 뜻이다.

'에브라임'이란?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지난 날을 다 잊게하시고 내 삶을 축복하셔서 창성하게 하셨다는 고백이다.

환난날에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이 받게 되는 축복이다.

요셉에게 보이지 않았지만 언제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도하시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손길이 느껴진다.

 

4. 풍년의 때에 미래를 대비 하는 축복이다.

일곱 해 풍년에 토지의 소출이 심히 많았다.(47)

5분의 1씩 세금으로 거두어서 곡물을 각 성에 저장하여(48) 흉년을 대비한다.

30살에 애굽의 총리로 발탁되어 정치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는 모습이다.

풍년이 올 때에 미래를 위하여 저축하는 것은 지혜롭고 현명한 처사이다.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하지만 형통한 시절에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비 성경적이진 않다.

노아와 같이 요셉과 같이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5. 흉년의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축복인가?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친다.(53)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한다.(54)

각 국에 기근이 들어 온 세상이 난리가 났다.(54) 애굽도 예외가 아니다.

백성들이 바로에게 부르짖으며 양식을 구한다.(55)

바로는 요셉에게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55) 한다.

요셉이 창고를 열고 백성들에게 곡식을 판매한다.(56)

각국 백성들도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양식을 살려고 한다.(57)

요셉은 공짜로 양식을 나누어 주지 않는다. 돈을 받고 판매한다.

 

한 사람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로 말미암아 온 천하에 유익을 끼치게 된다.

온 세상에는 기근이 임했지만 애굽에는 구원의 길이 있다.

마치 노아의 방주와 같이 온 세상에 닥친 큰 홍수 가운데서도 구원의 길이 열려 있었던 것 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산 한 사람의 삶의 결과가

온 인류에 미치는 아름다운 영향력을 본다. 이것이 요셉의 큰 축복이다.

 

때때로는 인생의 밑 바닥에서 감옥에서 조차도 더 낮은 자리에서 섬겼던 요셉

보디발을 의지하지도 않고 여 주인도 의지하지 않고 술 맡은 관원장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한분 하나님만 믿음으로 섬겼던 요셉, 죄인들 마저도 품고 섬기는 그 훈련의 과정 이후에

하나님의 축복의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본다.

 

적용:

삶의 고난은 있을 수 있고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고 형통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신실함이요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가 이다.

주체 할 수 없는 축복이 부어질 때 자만하지 말고 더욱 겸손히 주님께 감사하고

고난 당하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겸손히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가정의 영적 제사장으로 가정의 총무로써 자녀들의 형편을 더 세심히 살펴야 겠다.

내일은 5분 만이라도 자녀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 보자. 

 

기도:

하나님 아버지

13년 동안 감옥에서 죄인들도 섬기게 훈련시키시고

당신의 축복을 감당할 만한 인격과 믿음이 형성 되었을 때

온 세상을 구원하실 당신의 놀라운 축복들을 부으심을 봅니다.

당신으로 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음에도 축복이 많음에도

감사와 겸손 보다는 더 큰 욕심으로 살아 왔음을 용서하시고

더욱 겸손과 감사로 이 세상에 유익이 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