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보이심이니이다.(창41:17~31)

다이나마이트2 2013. 4. 5. 23:31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창세기 41:17~31 풍년과 흉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말씀요약 :

바로가 요셉에게 지난 번에 꾸어서 번민했던 두가지 꿈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요셉은 두 가지 꿈은 하나인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보이신 것이라 말한다.

일곱은 7년을 살진 암소와 무성한 이삭은 풍년을 의미하고

파리하고 흉악한 소와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이삭은 흉년을 의미한다.

따라서 애굽에 7년간 큰 풍년이 있겠고 그 후에 극심한 흉년이 있을 것을 알린다.

 

묵상:

요셉은 형들의해 팔렸고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오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으로 요셉으로 인해서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자 가정의 총무가 되지만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받아 성 추행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감옥에서 술 맡은 고위 관리와 떡 굽는 고위 관리를 만나 그들의 꿈 해몽을 해 주었다.

꿈의 해몽과 같이 술 맡은 관원은 석방이 되지만 요셉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2년이 지난 후에 바로 왕이 하룻밤에 두가지 이상한 꿈을 꾸었다.

애굽 전역에서 술사나 박사나 아무도 이 꿈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이 때 술 맡은 관원의 추천으로 요셉이 감옥에서 나와 바로왕 앞에 서게 되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바로왕이 요셉에게 다시 자기가 꾼 꿈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야기 한다.

무슨 꿈을 꾼지 모르고 번민하는 것은 개 꿈인가 보다.

바로는 두 가지 꿈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기억하고 요셉에게 다시 진술한다.

 

앞에 있었던 꿈의 내용을 동일하게 반복해서 진술한다.

바로 왕이 꿈 속에서 나일 강가에 서 있었다.(17)

살지고 아름다운 7 마리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갈대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18)

그 뒤에 약하고 흉측하고 심히 마른 암소 7 마리가 올라왔다.(19)

이 처럼 흉악한 것은 애굽 땅에서 아직 보지 못한 것이다.(19)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 7 마리 살진 소를 잡아 먹어 버렸다.(20)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흉악하더라(20)

바로가 잠에서 깨어났다.(21)

 

다시 잠이 들어 꿈을 또 꾸는데(22)

한 줄기에 무성하고 좋은 이삭 7 개가 나와 자라고 있었다.(22)

그 후에 마르고 동풍에 시든 7 이삭이 싹이텃다.(23)

마른 이삭이 좋은 이삭 7 개를 삼켜 먹어 버렸다.(24)

이 꿈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었다라고 진술했다.

 

바로왕이 처음 진술할 때와 요셉에게 다시 진술할 때의 차이가 약간 있다.

이 처럼 흉악한 것은 애굽 땅에서 아직 보지 못한 것이다.(19)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흉악하더라(20)라는 말씀은

앞에서는 없었는 말씀인데 추가 되어진 말씀이다.

아마도 바로가 이 두 가지 점에 대해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 같다.

그 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말씀이기도 한 것이다.

 

요셉이 바로 왕에게 해몽을 한다.

요셉 참 대단하다. 타국에서 노예로 잡혀 온 죄수가 대 애굽 제국의 바로왕 앞에 당당히 선다.

바로 왕 앞에 설 뿐만이 아니라 바로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졸지에 종의 신분에서 왕의 스승의 신분이 된 것 같다. 참 자랑스럽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바로 이런 것이지 않을까? 할렐루야.

이런 왕 같은 자녀 의식 내가 자존감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일이다.

그럴려면 그 만큼 실력도 있어야 겠지......

 

요셉의 설명이다.

1. 두 가지 꿈은 하나이다.(25)

2. 이 꿈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 것이다(25)라고 설명한다.

  

요셉 참 대단한 사람이다.

언제 요셉이 하나님을 만났는가?

아브라함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신 적이 있다. 여러번 또 만나 주셨다.

이삭에게도 분명하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창26:2-4)고 하셨다.

야곱에게도 벧엘에서 분명하게 만나 주셨던 하나님 이신데........

요셉에게는 언제 분명하게 나타 나셨는지 잘 모르겠다.

 

노예로 팔려 오면서, 보디발의 집에 가정 총무 하면서, 감옥에서 사무를 맡으면서

지금 바로 왕 앞에 서서 바로에게 꿈을 해석해 주면서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

참 부러운 면이다.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요셉.........

 

하나님이 가르쳐 주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렇게 명확할 수가 있는가?

꿈을 두번 겹쳐서 꾼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다는 증거요

비록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애굽 나라이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신 다는 증거요

하나님이 그 일 하심을 보이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대답한다.

 

적용:

하나님의 사람만 주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 애굽의 왕도 주관 하시는 하나님

풍년을 주관 하실 뿐만 아니라 흉년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만약에 흉년을 먼저 주시고 풍년을 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삶의 순서도 정하시는 하나님

모든 주권이 당신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절대 주권자이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절대 주권을 봅니다.

풍년과 흉년의 주관자이심을 찬양합니다.

인간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능력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요셉과 늘 동행 하셨던 당신이 나의 하나님 이심을 고백합니다.

내 삶이 주권을 내려 놓습니다.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는 늘 연약하오니 내가 늘 당신 편에 서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절대주권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