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 (창41:32~45)

다이나마이트2 2013. 4. 6. 22:28

2013년 4월 6일 토요일

창세기 41: 32~45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통치

 

말씀요약:

요셉은 하나님의 신령한 지혜로 바로 왕의 꿈을 명쾌하게 해석해 주었다.

꿈의 해석 뿐만이 아니라 향후 대책까지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명철하고 지혜 있는자를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고

일곱 해 풍년의 때에 5분의 1씩의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쌓아 놓고 지키라 한다.

그래서 일곱 해의 흉년을 대비하라고 제안한다.

바로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이 없다고 하고 애굽 온 땅의 총리로 세운다.

총리가 된 이후에 누리는 축복이 있다.

 

묵상: 

요셉은 17살의 어린 나이에 형들의 손에 의해 팔려서 애굽으로 가게 되었다.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의 총무로 감옥에서는 감옥의 총무로 13년 간의 혹독한 생활 이후에

오늘 드디어 애굽의 총리 자리로 까지 올라가게 되는 모습을 본다.

 

요셉의 성공은 어찌보면 꿈 한번 잘 해석해서 롯또 복권 맞은 것 처럼

갑자기 찾아 온 것 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17살 이면 한참 부모님 말씀에 반항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칠 시기인데도

성경 어디에도 원망과 불평의 모습 형들을 미워하거나 분노했다는 기록이 없다.

한참 피가 끓는 나이에 날마다 오는 주인 마님의 성적 유혹에도 굴하지 않았다.

억울하게 성 추행범으로 몰려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원망과 불만이 없다.

술 맡은 관원장이 자신을 새까마케 잊어 버려도 불만이 없었다.

요셉을 닮은 딱 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외에는 없을 것 같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도

요셉에게는 너 억울하지 조금만 참아라 너가 이 나라를 다스리게 될거다.

한 번도 말씀해 주지 않으셨다.

딸랑 헤브론에서 채색옷 입고 아버지 품에 사랑 받고 있을 때

두 가지꿈을 보여 준 것 밖에 없었다.

 

그 꿈 이후에 벌써 20년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요셉은 그 꿈만을 바라보고

보디발의 집에서 감옥에서 뼈를 깍는 인내와 순종과 하나님과 늘 함께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해 왔을 것이다.

그 결과가 오늘의 말씀이다.

 

바로가 한룻 밤에 두가지 꿈을 꾸고 번민했던 꿈의 해석은

애굽에 7년간 큰 풍년이 있겠고 그 이후 7년간 극심한 흉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하고 명료한 해석이다.

 

꿈의 해석 뿐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대책을 제시한다.

해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책이다.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결 책인 것이다.

첫째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자를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라는 것이고(33)

둘째는 일곱 풍년의 해에 애굽 땅의 5분의 1을 거두어(34)

그 곡물을 각 성에 쌓아 놓고 잘 지켜서(35)

7년의 흉년을 예비하면 극 심한 흉년에도 멸망치 않을 것이다.(36)라고 제안한다.

 

바로의 모든 신하들도 좋게 여긴다.(37)

바로가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38)라고 한다.

참 놀라운 고백이다.

당시 애굽에는 바로 자신이 곧 하나님이였다.

그런 바로 왕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 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영향력이란 이런 것이다.

 

세상 가운데 살아 가지만 세상에 이런 영향력을 미치면서 살고 싶다.

세상에서는 3G라고 GIRL, GOLD, GLORY를 추구하면서 산다고 하는데

3G를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으로 살고 싶다.

 

적용: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

신에 감동 된자란? 성령이 충만한 자이다.

성령 충만이란? 말씀이 충만한 사람이다. 충만이란 지배를 받는 다는 말이다.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것이 성령의 충만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당연히 그분의 인격과  그분의 성품이 이 땅 가운데 드러나는 것이다.

그 열매들이 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다.

내 삶에 이런 열매들이 있기를 기도한다.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 분의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그분을 찬양하고 참고 견뎌 보아야 겠다. 결과는 그 분에게 맡기면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한 사람을 봅니다.

졸지에 애굽의 총리가 된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삶을 되돌아 볼 때

결코 그렇지 않았음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아주어릴 때에 보여 주셨던 그 꿈 이외에는 그 어떤 사인도 없었지만

날마다 성령의 충만으로 성령님의 지배를 받으며 감옥에서 고된 훈련을 거친

당신의 거룩한 한 사람을 봅니다.

나도 그런 영향력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내게 주어진 가정 회사 공동체에서 이런 당신의 신에 감동한 인생 되게 인도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