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출40:17~33)

다이나마이트2 2012. 6. 29. 23:33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출애굽기 40:17~33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이루다.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의 모습은 성막의 완공으로 끝이난다.

실상 출애굽은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에 들어가는 모습까지로 상상을 하지만

40년 광야 생활 가운데 겨우 1년의 모습 즉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고 나와서

현재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있는 시내산까지의 기록으로만 구성 되어 있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모습과 모세라는 인물의 등장에서부터 홍해를 건너는 부분까지

또 홍해를 건너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던 광야생활 2개월

그리고 시내산 광야에서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체결하고 십계명을 받고 또 많은 율법을 받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성막을 세움으로 출애굽기의 내용이 마무리 되고 있다.

 

출애굽에 대한 영적인 배경이 신약 성경과 일맥 통하게 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된 모습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광야 40년의 방황은 예수 그리스도의 광야 40일을 금식하신 것의 예표이고

모세의 시내산 위의 십계명과 예수님의 산상 수훈과

열두지파와 12제자와, 유월절 식사와 예수님의 성만찬이 대칭을 이루는 예표들이다.

 

홍해를 건넌 것도 신약의 세례의 예표이고

애굽에 내렸던 10가지 재앙도 예수님의 기적을 예표한다 할 수 있다.

대제사장의 직임도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고

성막의 모든 구조와 재료와 색상과 배열등은 우연한 산물이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과 구속의 도를 예표하는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종살이에서 벗어나 광야의 인생길이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처럼

매일매일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의 길임을 예표하는 영적인 의미가 있다. 아멘.

 

이스라엘 민족이 언제 어떻게 성공하고 승리했는지 잘 살펴 봄으로

나의 신앙 생활에 잘 적용한다면 천국을 향한 나의 순례길에

훨씬 더 큰 기쁨과 승리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아멘.

 

이미 어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어떻게 완성시켜야 할 것은 말씀해 주셨다.

특이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모세에게만 말씀해 주셨다.

모세는 이미 머릿속에 성막에 대한 완벽한 설계도와 디자인이 들어 있다.

 

지난 39장에서도 성막과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 때에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라는 말씀이 10번이나 반복해서 기록하고 있음을 보았다.

오늘 실제 성막을 세우는 일에도 동일한 말씀이 반복되고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19, 21, 23, 25, 27, 29, 32) 7번 반복하시고 계신다.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기록하시고 계신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역사상 성막을 만들어 본 경험은 어느 누구도 없었다.

창의력이 뛰어난 몇 사람의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히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하나의 커다란 원리이다.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아멘.

 

여호와께서 명하심이 무엇인지 알려면 먼저 열심히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아멘.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인생의 많은 문제들의 정답은 이미 말씀안에 다 들어 있다.

다만 그 진리를 내가 못 찾고 못 깨닫고 알고도 행하지 않음이 더 많은 문제일 뿐이다.

여호와께서 명하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잘 깨닫고 잘 실행하자. 아멘.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의 인생 기준과 그 잣대를 가지고 있을 때 실수가 없다.

우리가 거듭 실수하고 죄를 짓고 구렁텅이와 수렁에 빠지는 이유는 욕심에 미혹되고

사단의 속삭임에 미혹되고 정욕에 눈이 멀 때에 이생의 자랑에 심취할 때

스스로 섯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 실수를 거듭하게 된다. 

  

말씀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다.

때때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 보다

내 경험과 합리성과 내 이성과 과학적으로 더 타당하다고 생각되고 느낄 때가 있다.

말씀 따라 사는 것은 바보처럼 느낄 수도 있고 어리석은 것 같고 미련해 보이기도 한다.

또 실제로 손해를 보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억울함을 당하기도 한다.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유익이다. 아멘.

예외없이 언제나 순종이 제사보다 나은 방법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순종해야 할 이유보다 순종 할 수 없는 이유가 더 많을 때에도

말씀을 따르는 것보다 인간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을 때에도

내가 원하는 것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따를 때에도

조건을 붙이는 순종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나의 경험을 따라 내 생각을 따라 세상의 지혜를 따라서가 아니라

오직 당신께서 명하신 대로 그 명령따라 충성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가 다 이해 할 수 없어도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을 잘 기억하며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