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여호와께 성결 (출39:22~31)

다이나마이트2 2012. 6. 26. 22:59

2012년 6월 26일 화요일

출애굽기 39:22~31 늘 깨어 '여호와께 성결' 하십시오

 

이미 시내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제사장의 예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지만

브살렐과 오홀리압등 재능이 탁월한 자들에 의해서 제사장의 예복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이 제사장 복장은 참으로 화려하고 매우 독특하고 하나님께서

성막을 디자인 하신 보다 훨씬 더 정밀하게 말씀하실 정도로 중요한 복장이다.

 

특별히 제사장의 예복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만들어 져야 하며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옷이였고

또 거룩한 옷이였다.

 

제사장의 옷을 머리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보면 머리에 쓰는 터번과 같은 관

관 앞 쪽에 순금으로 만든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 금패

양쪽 어깨에 달린 견대위에 12지파 중 6개 지파씩 이름이 쓰인 호마노 보석 2개

화려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봇,

에봇의 가슴에 붙어 있는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12가지 보석이 달린 흉패

에봇을 허리에 묶는 띠

에봇 받침으로 입는 제사장의 청색 겉옷

하체를 가리기 위한 에봇의 겉옷 아래에 입는 속옷

겉옷 아래에 메달린 석류와 금방울들이 제사장의 복장에 속하는 것이다.

 

에봇과 견대, 흉패와  띠에 대해서는 어제 말씀을 통하여 이미 보았다.

오늘은 나머지 제사장의 복장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에봇 안에 입는 옷, 금방울과 석류, 속옷, 두건, 관에 대한 말씀이다.

만드는 방법과 규정은 이미 출애굽기 28장에서 말씀하신 것과 동일하다.

 

오늘 말씀에도 여전히 반복되는 말씀이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26, 29, 31) 3번이나 반복하시고 계신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반복해서 기록한 것이다.

또 제사장의  예복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만들어 져야하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제사장의 복장 가운데도 어느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제사장 복장에서 가장 마지막에 언급하시는 정금으로 만든 거룩한 패(30)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금으로 만든 거룩한 패에는 "여호와께 성결" (HOLY TO THE LOAD)라고 새긴다.(30)

제사장에게 특별한 예복을 입히는 이유도 일반 백성들과는 구별되게 하기 위함이요

제사장의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깨우치고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순금으로 이마에 크게 써 붙인 다는 의미는

여호와가 거룩하니 그를 섬기는 제사장도 거룩해야 함을 표현할 것이다.

 

제사장이 여호와께 예배할 때에 성결하고 거룩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는 모든 성도는 "여호와께 성결"하는 마음의 표식을 달고

늘 코람데오하는 마음과 심정으로 이 시대에 부름받은 거룩한 제사장으로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으로 읽혀진다. 아멘.

 

특별히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잘못된 죄를 담당해 여호와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출28:38)고했다.

"여호와께 성결" 이라고 쓴  대제사장의 이마의 이 순금 패로 인해서

죄와 허물을 담당 한다는 의미로 성물의 속건을 감당한다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이 순금 패로 인하여 죄와 허물이 속죄를 받는 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마치 광야에서 들린 놋 뱀을 처다본자는 다 살았던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아마도 대제사장이라고 해도 거룩하지 못하면 여호와 앞에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여호와께 성결" 이라고 상징적으로라도 이마에 써 붙여 놓으심을 통해서

상징적으로 거룩한 것으로 인정해 주시고 여겨 주신 것 인지도 모르겠다. 

 

오늘날 영적인 의미로 우리의 삶에 적용시켜 본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가 담대하게 여호와의 보좌에 직접 나아가게 되었는데

그 십자가의 보혈과 같은 영적인 의미가 바로 "여호와께 성결"이 아닐까.

나의 공로와 의와 율법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백성의 삶의 태도와 자세는 "여호와께 성결"이다. 아멘.

 

"여호와께 성결"한 인생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내 안에 정한 영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하사

여호와께 성결한 인생 되게 하옵소서.

죄악된 세상 가운데 살지만 구별된 인생되게 하옵소서.

이 시대에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자로서

당신 앞에 거룩한 의로 옷입고

영적 제사장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제사장의 막중한 역할을

잘 감당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께 성결한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