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번제단, 물두멍 그리고 뜰(출38:1~20)

다이나마이트2 2012. 6. 23. 22:53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출애굽기 38:1~20 지속적인 죄 씻음과 구원의 문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성막이 만들어 지고 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지휘 아래 성막이 만들어지고 지성소 내부에 언약궤가 만들어 지고

언약궤의 뚜껑이면서 속죄소가 제작되었다.(37:1~9)

성소의 북쪽에 위치 할 떡상과 성소의 남쪽에 위치할 순금등대가 만들어 지고(37:10~24)

성소의 중앙에 위치할 분향단도 제작이 되었다.(37:25~29)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번제단과 그 부속기구와 물두멍이 제작된다.

그리고 성막을 보호할 바깥에 울타리가 완성이 됨으로 모든 성막의 공사가 끝나게 된다.

 

먼저 번제단이 만들어 진다.

번제단이란? 여호와께 희생의 재물을 태우는 장소이다.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 5규빗(약2.25m) 높이는 3규빗(약 1.35m)이다(1)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들어 단다.(2)

재료는 조각목으로 만들고 청동으로 코팅인 된 것이다.(2)

 

번제단에 쓰이는 부속기구들이 있다.

재 비우는 통, 부삽, 대접,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 등이다.(3)

재료는 역시 모두 청동이다.(3)

 

청동 그물이 있다.(4)

번제단의 2분의 1쯤 오는 위치에 달았다.(4)

아마도 제물을 잘 태우기 위한 석쇠와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청동 그물에 꿸 네개의 고리가 있다.(5)

번제단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 청동 그물을 움직일 수 있도록

이동 하는 용도로 쓸 네개의 고리를 청동 그물에 만들어 두었다.(5)

나는 번제단에 연결 고리가 있어서 이동용인 줄 알았는데

번제단은 고정이고 청동 그물이 이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청동 그물을 이동하기 위한 운반채가 있다.(6)

언약궤나 떡상을 옮길 때와 마찬가지로 조각목으로 만들고

언약궤나 떡상에서는 금으로 도금을 했지만 번제단의 경우는 청동으로 도금을 했다.(6)

  

두번째 물두멍이 있다.

물두멍이란? 번제를 드린 제사장이라고 해도 성소에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이 때 사용하기 위한 기구이다.

 

재질은 물두멍과 그 받침도 청동으로 만들었다.(8)

그런데 이 물두멍의 청동은 특별한 사람들의 헌물로 이루어 졌다.

성경에 왜 이 사람들의 기록해 놓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다(8)라고 기록하고 있다.

 

구약의 제사에는 레위인 중에 특별히 아론의 집안 사람들이 레위인으로

남자들만이 제사나 예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회막에서 시중드는 여인들이 예배에 봉사 함으로 함께 참여했던 모양이다.

특별한 여인들인것 같다. 이 여인들도 레위 자손이였을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이 여인들의 헌물로 만들어 졌다라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는 것이

참 특이하게 보인다. 사람들의 계수에서도 여인들은 제외하던 시절이라면

더 독특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회막을 청소하거나 잡일을 하던 여인들이지 않을까?

 

세번째 울타리에 대한 말씀이 있다.

이 울타리 안이 바로 성전의 뜰이 된다.

남쪽과 북쪽편의 길이가 100규빗 (약45m)이다.(9,11)

기둥이 20개씩, 받침이 20개씩, 갈고리와 가름대가 있다(10,12)

다른 모든 것은 청동으로 되어있는데 갈고리와 가름대는 속전으로 낸 은으로 만들어져 있다.

 

서쪽과 동쪽의 길이는 오십규빗(약22.5m)이다.(12,13)

기둥은 3개씩이고 받침도 3개씩이다.(14,15)

뜰 사면을 치는 포장은 세마포이다.(16)

특별히 동쪽 출입문의 문장은 달랐다.

성전에 유일한 출입문 이기 때문에 그렇다.

바로 이 문은 예수그리스도를 총하여 구원에 이르는 문과도 관련이 있다.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짠것이다.(18)

크기는 길이가 20규빗, 높이는 다른 면의 높이와 마찬가지인 5규빗이다.(18)

성막과 주변 뜰이 말뚝은 다 청동으로 만들었다.(20)

아무튼 이렇게 해서 성막이 모두 완성이 되었다.

 

가로 100규빗, 세로 50규빗 이 공간은 이 세상의 어떤 공간과도 구별되는 곳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구별된 장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인 나의 몸도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구별되어야 할

거룩한 성전이다. 아멘. 

내 마음 그리스도의 거룩한 집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울타리가 필요없으신 하나님께서

벤제단과 물두멍과 성전의 뜰을 위해 구분하심을 봅니다.

나의 인생도 구별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번제단을 통하여 희생의 재물을 드리고 죄를 속하게 하옵시고

죄 씻음을 받았다 할지라도 날마다 손과 발을 씻듯이

물두멍에서 지속적인 죄 씻음을 하길 원합니다.

가로 세로 100규빗, 50규빗의 거룩히 구별 된 공간을 만드신 주님

나의 몸도 거룩히 구별되는 성전 되길 원합니다.

특별한 여인들의 헌신도 봅니다.

자신의 소중한 물건으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기꺼이 헌신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몸도 마음도 그리스도의 거룩한 집 되게 인도하옵소서.

구원 문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