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성막을 만들다 (출36:8~38)

다이나마이트2 2012. 6. 20. 23:53

2012년 6월 20일 수요일

출애굽기 36:8~38 성막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성막의 재료들에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필요한 모든 재료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더 이상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많은 예물이 드려졌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부르시고 임명하고 여호와께 지혜를 얻고

그 일을 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오늘 본문 말씀부터 성막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미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26:1~37)

그 말씀 그대로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단지 말씀하실 때와 만들어 지는 것의 순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내산에서 말씀하실 때는 언약궤, 떡상, 순금등대,성막, 번제단 이런 순서였는데

실행단계에서는 성막이 가장 먼저 만들어 진다.

 

앞에 말씀에서 본 것과 같이 성막은 4겹으로 만들어 진다.

가장 안쪽에 있는 것 부터 차례로 만들어 진다.

1. 가장 내부에 있는 성막의 덮게가 만들어 진다.

열폭 앙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8)  

모양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에 그룹들을 무늬로 놓아 짠것이다.(8)

한폭의 크기는 길이가 28규빗(12.6m), 폭 4규빗(1.8m)의 (9)

5폭씩을 이어서 한폭으로 만들고 나머지 5폭을 또 한폭으로 만들어서(10)

한폭에 고리 50개를 각각 만들고(12) 고리가 서로 마주 보게 놓고(12)

금갈고리 50개를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을 연결한다(12)

첫번째 성막이다.

 

2. 두번째 성막 덮개가 있다.

실이 아니라 염소털로 만들어 진다(14)

10폭이 아니라 11폭이 만들어 진다.(14)

한폭의 크기도 길이가 30규빗(13.5m) 폭은 4규빗 (1.8m)으로 만든다(15)

처음 화려한 실로 만든 것을 덮고도 남을 만한 크기이다.

금고리가 아니라 놋고리 50개로 연결한다.(18)

두번째 성막 덮개이다.

 

3. 세번째 성막 덮개는 수양의 가죽으로 만들어 진다(19)

 

4. 네번째 가장 바깥에 보이는 성막 덮개가 있다.

해달의 가죽으로 웃덮개를 만들었다.(19)

 

5. 성막 덮개가 다 만들어 지자 다음으로 성막을 세울 널판을 만든다.

재료는 조각목(싯딤나무, 아카시아나무)로 만든다(20)

조각목 위에 금으로 완전히 도금을 해야 한다.(34)

크기는 길이가 10규빗 (4.5m) 너비가 1.5규빗 (68cm)이다.(21)

남쪽에 20개(23)

북쪽에도 20개(25)

서쪽에는 8개(30)

 

6. 은받침이 필요하다(24) 널판을 고정하기 위해서다.

남쪽에 40개(24)

북쪽에 40개(26)

서쪽에 16개(30)

 

7. 양쪽 옆면과 뒷면에 가로대가 필요하다(31)

남쪽, 북쪽, 서쪽에 각 5개씩이다.(31,32)

 

8. 널판의 가운데를 꿸 중간 가로대가 필요하다(33)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고장해야 한다.(33) 

 

9. 휘장을 만들어야 한다.(35)

재료는 맨 아래에 덮인 성막과 같은 종류이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은 문양이다.(35)

휘장을 위해서 기둥 4개를 만들고(36)

은 받침대 4개를 만들었다.(36)

 

10 성막 문을 만들어야 한다(37)

재료는 휘장과 같이 만들었다.(37)

기둥 5개를 만들었다.(38)

은 받침이 아니라 유일하게 청동 받침 4개를 사용했다.(38)

 

성막은 이렇게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맨 바같에는 해달의 가죽으로 볼품없이 세워져 있는지 몰라도

내면으로 갈수록 화려한 성막의 구조이다.

겉을 꾸미는 것보다 내면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가자 . 아멘.

 

성막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철거하고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성막은 조립식 건물(?)이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고장 된 성막에만 거한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그 공간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휘장으로 만들어진 성전이 아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이 보여 주신 이 성전은 바로 나의 몸인 것이다. 아멘.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말씀하심과 같이 그리스도의 한 몸인 교회를 이루어 나가는 지체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설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님 기름부으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성막이 지어져 가는 모습을 봅니다.

성막의 휘장들처럼 연결되어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 되기를 소원합니다.

겉 모습보다 내면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성전되길 원합니다.

보이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모습

드러나는 모습보다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 더 거룩한 성전되길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머릿돌 삼는 영적인 거룩한 성전

당신의 거룩한 교회 성전이루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