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출35:30~36:7)

다이나마이트2 2012. 6. 19. 23:26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출애굽기 35:30~36:7 은사가 빛을 발하는 비결

 

본격적인 성막 제작 이전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을 구체적인 것들을 지시하신다.

이스라엘 자손 중 마음에 감동이 있는자와 자원하는 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많은 예물을 가져와서 하나님께 드렸다.

성막의 성물과 기구와 제사장의 예복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금품과 각종 실과

보석과 기름과 향품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많이 드렸다.

 

오늘 말씀은 이것을 직접 제작할 사람을 하나님이 선택하신다.

대표적인 두사람이 있다.

브살렐(30,34,35,1,2)과 오홀리압(34,35,1,2)이였다. 

그리고 이들을 도운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자들(1)이다.

 

이들을 여호와께서 지명하여 부르신다.(30)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명하여 부르신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다.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주신다.(31) 할렐루야.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신다.(31)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다 이런 축복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브살렐에게 하나님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은사를 주신 것이 보인다.

브살렐의 마음에 가르치는 능력을 주셨다.(34)

가르치는 능력 내가 받고 싶은 은사이다.

가르치는 능력은 소통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것 같다.

감독이 반듯이 가져야 할 은사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

성령님 나에게도 가르치는 탁월한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도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하고

성령충만과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능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던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이들이 행해야 할 일들과 목표가 뚜렸하다.

금, 은, 청동으로 아름답게 고안하고(32)

보석을 깍아 다듬고 나무를 조각하고(33)

청색, 자주색, 홍색, 고운 베실로 수를 놓고 옷을 짜는 정교한 일이다.(35)

 

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목표와 방향의 아주 중요한 대원칙이 있다.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1) 행해야 한다.

이들은 지혜가 있고 뛰어난 기술이 있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생각에 옳은 것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셨던 말씀하셨던 바로 그 대로 실행을 했다.

은사가 있고 능력이 있더라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나의 은사와 공동체의 질서가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의

분명한 지침이다. 아멘.

 

성막을 지으려하는데 참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백성들이 아침마다 끊임없이 기꺼이 예물을 가지고 왔다.(3)

백성들이 필요 이상으로 예물을 가지고 오고 있다.(5)

모세가 명령을 내린다

성소를 위해 드리는 예물은 이제 그만 가져오도록 하라(6)

왜냐하면 모든 일에 쓰고도 남았기 때문이다.(7) 할렐루야.

 

하나님의 일이란 이렇게 쓰고도 풍성하게 남음이 있는 일이다.

공동체의 일을 해 보면 이런 것을 느낄 때가 참으로 많이 있다.

우리 공동체는 상대적으로 미니 공동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예산도 언제나 부족하고 늘 빡빡하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나면 언제나 풍성하게 진행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참 놀라운 일이다.

 

부족하면 누군가를 통해서 플로잉을 하게 하시고 가득 채우시고

넉넉함이 있는 모습 참 감동이 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이런 간증이 있는 일이다.

부족함이 없도록 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쓰고도 남음이 있도록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인생에도 이런 풍성함이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하나님께 바치는 때에도 다 같이 기쁨으로 참여하지만 항상 때와 기한이 있다.

머뭇거리다가 참여를 할지 못할 수도 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지도자를 세우고 돕는 자를 세우고

함께 성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봅니다.

지명하여 부르시는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지명하여 부르실 뿐만이 아니라 성령을 부어 주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능과 능력도 함께 주시는 주여

그 주신 능력으로 나의 탑을 쌓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그 은사를 잘 활용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예물이 너무 많아 쓰고도 남음이 있는 모습을 봅니다.

내 인생도 이런 풍성함으로 체워 주옵소서.

풍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