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살렐, 오홀리압,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자 (출31:1~11)

2012년 6월 6일 수요일 현충일

출애굽기 31:1~11 성령 충만하며 힘써 연합하십시오

 

성막과 성막의 여러가지 각종 기물들에 대한 양식 및 제작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오늘은 그것의 제작 담당자들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특별하게 3사람이 말씀가운데 눈에 들어 온다.

첫째 브살렐, 둘째 오홀리압, 세째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자이다.

 

여전히 출애굽 중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다.(1)

 

오늘 본문의 전체가 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다.

유다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2)

 

출애굽 노정 중에 르비듬을 지날 때 아말렉과 첫번째 전투가 있었었다.

여호수아가 군대장관으로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을 때

모세가 팔을 들면 여호수아가 이기고 내리면 지고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모세의 팔을 들었던 자가 아론과 훌 이였다.

 

바로 이 모세의 한쪽 팔을 들었던 유다지파 훌의 손자인 브살렐을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른다.

참 좋은 명문 가문의  손자인 것 같다.

바로 이 훌의 손자 브살렐을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다.

 

왜 지명하여 부르시는가? 다 이유가 있다.

하나님은 왜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는가? 왜 나를 이 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우셨는가?

왜 나를 공동체 총무로 세우셨는가? 다 이유가 있다. 아멘.

그 이유에 충실하자. 아멘.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를 주신다.(3) 할렐루야.

성령은 신약에만 계셨던 분이 아니시다.

성령 하나님은 천지 창조 때 부터 계신 하나님이 이시다. 아멘.

그 하나님의 신 즉 성령을 충만케 해 주신다.

성령이 충만하면 어떻게 되는가?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가 탁월하게 된다.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 내가 참 부러워하는 것들이다.

또 내가 받기를 늘 기도하는 부분이다.

나에게도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아멘. 

 

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로 무엇을 하는가?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 남의 등을 쳐먹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금, 은, 청동으로 예술 작품을 고안하고(4)

보석을 깍아 세공을 하고 나무에 조각을 하여 정교한 일을 하게 한다.(5)

 

지명하여 부르시기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책임을 감당 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만을 선택하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동역할 사람도 붙여 주시는 하나님 이시다. 아멘.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브살렐을 돕도록 했다.(6)

동역자를 세워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혼자 열심을 가지고 불도우져 처럼 밀어 붙이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조금씩 조금씩 협력하여서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함 속에서 하나가 되는 것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 가운데 하나는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아멘.

 

그리고 또 다른 동역자를 붙여 주신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자에게(6) 지혜를 주어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 것이다(6)

아무리 탁월한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있다고 하더라도

또 그들을 돕기 위한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들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이 지혜로운 자들은 이름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실재로 이 이름없는 무명의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들에 의해서

회막, 증거궤,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7)

떡상, 순금등대, 분향단과 그 모든 기구(8)

번제단, 물두명(9)

제사장 아론의 여러가지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10)

관유와 성소의 향을 (11) 실제로 만든자들 일 것이다.

 

실제 제작은 아직 안했지만 아이디어의 원천은 하나님 이시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브살렐이 전체 총 실행 책임자이고

오홀리압이 돕고 있고 실제 실행은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장인들이 실행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가 있다.

네게 명한 대로 그들이 만들찌니라.(6,11) 두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아무리 탁월한 재주를 가진 비상한 자라고 해도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좋지만 그 열정으로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행하면 안된다는 말씀이다. 아멘.

열정과 헌신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열정과 헌신인지 잘 돌아 보아야 한다.

사역이나 일을 시작하기 이전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늘 구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성막과 성막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구들을

만들수 있는 자들을 부르시는 모습을 봅니다.

지명하여 부르신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를 허락하심을 봅니다.

돕는 동역자들을 붙여주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자들을 허락하시고

부르심에 합당한 인생 살아 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중요한 것 한가지 주님이 명령하신 것 그대로 만든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하여 힘써 연합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지명하여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