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아말렉과의 전쟁 (출17:8~16)

다이나마이트2 2012. 4. 21. 22:53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출애굽기 17:8~16 협력하는 기도, 위대한 승리

 

출애굽 여정 가운데 신광야를 지나 시내산으로 향하는 여정 가운데

르비딤을 지나고 있다. 마실물이 없자 이스라엘을 또 다시 염치없이 원망하고 불평한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석에서 물이나게 하여 천연 암반수를 마시게 해 주셨다.

그곳의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시험하여 다투었다는 뜻이었다.

 

오늘 본문도 역시 르비딤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홍해 사건을 계기로 주변에 모든 민족이 침묵을 했었다.

블레셋이 두려움에 떨고(15:14), 에돔과 모압과 가나안이 놀라고 떨고 낙담을 했다.(15:15)

그런에 오늘 용감한 한 족속이 먼저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다.

 

 

<르비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여호수가 이겼던 곳,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의 방향으로 지나갔을 것이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치러 온 것이다.(8)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다. 나가서 싸우라(9)

여호수아는 전쟁을 한번도 해 본 경험이 없지만 모세의 말에 순종한다.(10)

순종이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도 하라면 하는 것이다. 아멘.

죽을 수도 있겠지만 나가서 싸우라면 나가서 싸우는 것이다.

 

모세는 아론과 훌과 함께 산꼭대기에 올라간다.(10)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11)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11)

 

아론과 훌이 모세의 한팔씩을 들어 올려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게했다.(12)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무찔렀다.(13) 할렐루야.

 

참 놀랍고 신비한 전쟁이다.

전쟁의 승리는 전술이나 전력이나 군인의 사기나 신무기에서 승패가 나야하는데

상식과 다르게 중보 기도에서 승패가 나고있다. 할렐루야.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원리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죽을 힘을 쓰고 용을 쓰고 열심히 노력해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지 않으면 모든 것이 순식간에 헛일이다.

하나님은 원망하고 불평해도 징계하지 않으시고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분이셨다.

삶의 전쟁터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내가 기도하는 것이다.

전쟁의 승패가 신무기나 전술과 전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팀원으로 기도하는 것에 있었다.

 

모세 혼자서 죽어라고 중보기도 하지 않았다.

오른쪽과 왼쪽에 아론과 훌 이라는 중요한 참모가 있었다.

동역자가 있었다.

나에게 중요한 동역자가 없으면 남에게 중요한 동역자가 되자.

일생을 기도해 주는 동역자.

늘 기도에 빚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

나의 자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한다.

나도 그분들을 위해서 그 분들 이상의 분량만큼 기도하자.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분들이 있다.

때때로는 작은 헌금도 정기적으로 보내지만 기도가 못갈 때가 있다.

약속은 했지만 정기적으로 기도 못해들릴 때가 있다.

내가 기도를 못함으로 모세의 팔이 내려온 것 처럼

그 분이 거기서의 영적전쟁에서 실패하지 않도록 다시 마음을 다잡자.

나는 그곳에 갈 수 없지만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무릎선교사는 할 수 있지 않는가?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가 메일로 정기적으로 오고 있는데

정말 열심히 다시 기도해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

내가 이곳에서 기도함으로 그 분이 그곳에서 승리하기 때문이다. 아멘.

 

중보기도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하나님게서 특별한 조취를 하신다.

1.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이 되게 하고(14)

2. 그것을 여호수아에게 자세히 들려 주어라(14) 하신다.

3. 내가 지상에서 아말렉을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14)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중보기도로 승리한 첫번째 전쟁에 대해서 오고오는 후대의 세대에 알리라는 말씀이다.

왜 알리고 기념하라 하실까?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자. 아멘.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했다.(15)

여호와 닛시?란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원수를 친히 발아래 굴복 시키시는 분이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성도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하신 것 처럼

겸손히 기도를 다시 배우길 원합니다.

기도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없는 것을 오늘 봅니다.

믿음과 신앙도 기도함으로 성장하고 성숙함을 배움니다.

나를 중보기도자로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무릎선교사로 사용하옵소서.

모세에게 아론과 훌이라는 동역자이자 참모가 있었듯이

나도 그런 동역자 참모가 있게 하시고 또 그런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