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출애굽기 18:13~27 위임하는 것도 리더쉽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소문을 듣고
미디안 광야의 제사장이며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광야로 왔다.
모세가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모든 베푸신 은혜와 구원 대하여 말씀 드렸을 때
모세 장인 이드로는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다 찬양을 했었다.
이튼날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성을 재판하느라 앉아 있고 백성은 모세 곁에 서있다.(13)
이 광경을 지켜본 이드로가
왜 당신 혼자서 일하고 백성들은 주변에 서있는가? 라고 묻는다(14)
모세가 장인에게 대답한다.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나옵니다.(15)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 나오고 나는 하나님의 명령과 법을 가르쳐 줍니다.(16)
모세의 장인이 조언해 준다.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다.(17)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하여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음이라.(18) 알려준다.
누군가 혼자 모든 일을 다 처리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세도 힘들겠지만 백성들의 시간 낭비도 실로 엄청나다.
모세의 사역을 지켜보던 장인 이드로의 지적이 바로 선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선하지 못하다는 뜻은 틀렸다는 뜻이나 악하다는 뜻이 아니라
효율적인 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말일 것이다.
리더는 책임을 잘 분배 할 줄 아는 자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나는 참 많이 부족하다.
위임하는 부분이 참 약하다.
오히려 내가 빨리 서둘러서 마치는 것이 났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 지도 모르겠다.
특히 공동체 일은 혼자서 감당하기가 불가능하다.
공동체 총무를 3년째 감당하고 있는데 때때로는 지치기도 한다.
금년에는 부총무님을 세웠다. 열심히 잘 도와 주셔서 참 감사하다.
일을 잘 나누고 잘 위임하고 위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한다.
성령님 위임하고 위탁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멘.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몇가지 지침을 조언해 준다.
1. 중요한 재판이나 문제는 모세가 직접 처리하라는 것이다.(19)
2. 백성들 가운데 리더를 뽑아서 (21) 그들로 재판을 하게 하라 하신다.(22)
백성의 리더는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다.(21)
이들 리더의 조건이 가장 눈에 들어 온다.
백성들의 리더가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이다.(21) 가장 중요한 조건 인 것 같다.
2. 진실무망한자이다.(21) 거짓이나 속임이 없이 진실한 자 일 것이다.
3. 불의한 의를 미워하는 자 (21) 이다.
아마도 재물에 관하여 청렴하고 뇌물이나 기타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자 일 것이다.
한마디로 청렴결백한 자이다.
오늘날 이런 지도자들을 보기가 참 어렵다.
크리스챤 리더쉽 가운데도 이런 리더쉽을 보기가 쉽지가 않다.
10부장의 조건에도 이런 조건이 있다.
이런 리더쉽이 참 그리워 진다.
부장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이런 자격을 가진 자는 얼마나 될까?
모세는 현재 최고 리더쉽이지만 장인의 충고를 받아 들인다.(24)
그리고 재덕을 겸비한 자를 뽑아 백성의 리더로 세운다.(25)
어줍쟎은 충고를 하기는 쉽다.
또한 충고를 받아 들이기는 사실 쉽지 않다.
그러나 모세는 겸손하게 순종했다. 아멘.
이드로와 같이 지혜로운 충고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세와 같이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통해서 조언하는 모습을 봅니다.
혼자 무거운 짐을 지고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잘 위임하고 위탁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많은 만남 가운데 좋은 만남을 허락하셔서
위임하고 위탁하고 무거운 짐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 되게 하시고
또 그런 동역자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드로와 같은 통찰력을 허락하시고
지혜로운 조언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입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세와 같이 겸손하게 조언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리더쉽의 자격 조건에 대해서 듣습니다.
당신을 경외하는 자, 거짓없이 진실한자, 재물에 청렴한자
내가 그런자 되게 하옵소서.
위임하는 리더쉽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를 다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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