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5일 수요일
출애굽기 19:16~25 거룩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현현
하나님께서 맨 처음 모세를 부르셨던 곳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나무에서 모세야 모세야 부르셨던 그 곳에
애굽을 떠난지 2개월이 지나고 3개월이 되는 시점에 시내 광야에 이르렀다.
3일동안 그들에게 3가지를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첫째는 성결하게 하라 말씀하셨다.
둘째 자기의 옷을 깨끗이 빨라고 말씀하셨다.
세째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거룩하라, 구별하라고 말씀하셨다.
3일째 되는 날 아침부터 오늘의 본문이 시작된다.(16)
먼저 이상한 자연현상이 일어난다.
모든 백성들이 다 두려워 떨게 되었다.
1. 천둥과 번개가 친다.(16)
2. 빽빽한 구름이 산 위를 덮는다.(16)
3. 우렁찬 나팔 소리가 들린다.(16)
4.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다.(18)
5. 온 산이 크게 진동을 한다.(18)
하나님이 임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불과 3일 전까지만 해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겠습니다
라고 큰 소리 치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목도하자 모두가 두려움에 사로 잡힌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벌뻘 떨게 되었다.
모든 백성이 엄청난 경외감에 압도를 당하게 되었다.
우리의 예배가 이런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고 시간이다.
내가 골방에서 기도할 때 이런 하나님께 아뢰고 또 말씀을 듣는 시간이다.
이런 경외감으로 이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나아가지 않는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언제나 두렵고 떨림이다.
사랑과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시지만 경외의 하나님이심을 잊지말자. 아멘.
여호와께서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신다.(20)
그리고 모세를 부르신다.(20) 할렐루야.
이분이 내가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이시다.
세상에 많은 종교들이 있다.
그 종교는 모두가 인간이 열심히 노력해서 믿음의 대상자를 찾아가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도를 딱아야 한다. 고행을 해야 한다.
선을 행해야 한다. 애타게 목마르게 찾고 또 찾아도 될가말까한 것이 세상의 종교다.
그러나 하나님은 찾아 오시는 하나님 이시다. 아멘.
하나님께서 먼저 부르시고 먼저 찾아 오시는 분이시다.
이 분이 내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2가지의 경고를 말씀하신다.
신칙하신다.(21)라고 말씀하셨는데 단단히 타일러서 경계하고 삼가하라는 말씀이다.
무엇을 백성들에게 경고하라는 말씀인가?
1. 여호와를 보려고 경계선을 뚫고 들어오지 말라.(21)
2. 제사장들도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한다.(22)
왜냐하면 경계선을 뚫고 들러 오는 자는 죽일 것이기 때문이고(21)
성결하지 못한 제사장도 그들을 향해 진노하기 때문이다.(22)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미리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경계선을 잘 세우는 것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남의 경계선을 침범하지 않도록하고, 나의 경계선도 잘 지킬수 있는 지혜를 구하자.
명확한 경계선이란 자신의 삶을 잘 통제하는 선이요
또 건전하고 균형잡힌 생활 방식의 필수 요소이다.
정신적 경계선, 감정적 경계선, 영적인 경계선을 잘 지키도록 하자. 아멘.
출애굽기 19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과 매우 다른 성품으로 나타나신다.
홍해를 갈라주시고 천연 암반수도 먹여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도 먹여주시고
전쟁에서도 승리토록 인도해 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시고
동행해 주시던 하나님과는 상반되게 거룩을 강요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옷을 빨게 하시는 하나님, 성결을 강조 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택한 자녀로서 구별되게 인도 하시는 하나님
교만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징게를 받을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죽어야 한다. 아멘.
세상 가운데 구별되이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
구별된 삶이 나를 살리는 거룩임을 알고 기쁨으로 순종하자.
손해봐도 억울해도 십자가에서 죽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임재가 두렵고 떨림으로 임함을 봅니다.
먼저 찾아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당신을 피해서 도망 갈 때에도 먼저 찾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찾아 오셔서 말씀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경계선을 잘 지키게 하옵소서.
당신의 거룩한 뜻과 나의 의지를 잘 분별하게 하여 주시고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성결하게 하라는 명령을 다시 듣습니다.
나를 구별하여 주옵소서.
나그네 같은 인생길에 당신과 늘 동행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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