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4일 토요일
출애굽기 10:1~11 완강한 태도, 계속되는 재앙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가운데 7가지 재앙이 지나갔다.
피 재앙,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 악질 재앙, 독종 재앙, 우박 재앙이였다.
우박과 불 재앙에서는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어 재앙을 당했지만
밀과 나맥은 아직 자라지 않아서 피해를 보지 않았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이러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바로는 여전히 마음이 강퍅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바로에게 말씀을 하셨다.
내 백성을 내어 보내라 그들이 나를 예배하게 하라고
지금까지 재앙이 있을 때 마다 바로에게 주문하신 내용이였다.
그러나 바로는 언제나 거절을 해 왔고 재앙으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지어 죽음까지도 맞는 큰 고통 가운데 있었다.
오늘 본문은 8번째 재앙이 메뚜기 재앙을 경고하시는 내용으로 시작을 한다.
본문에서 특이한 것은 지금까지는 강대국 애굽이 즉 바로를 포함한 애굽 사람들이
여호와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리라 말씀하셨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앞에 나왔던 본문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여호와를 알아야 하는 대상이 애굽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아멘.
여호와께서 모세를 불러서 바로에게로 들어가라(1)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로 왕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드신 이유를 설명해 주신다.
왜 지금까지 7번의 큰 재앙을 거치면서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 가는 지경임에도
바로는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기를 거절하고 있는가?
바로 왕의 자존심인 오기도 아니고 경제 대국의 자만심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1)
하나님께서 바로와 바로 왕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한 것은(1)
1. 네가 네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내가 어떻게 애굽에서
그들을 벌하고 기적을 행했는지 전하게 하려 함이고(2)
2.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기 위함이다.(2)
이스라엘 편에서 보면 좋으신 하나님 이시지만
애굽 편에서 보면 참 어려운 하나님 이시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면 빨리 애굽에서 탈출 시키시면 될터인데
애굽을 계속해서 망가뜨리시고 계신다.
왜 그렇게 잔인하신 하나님 이신가?
1830~40년대에 이스라엘은 나치 독일의 치하에서 6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린아이 150만을 포함하여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살했던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에서 그렇게 많은 유대인이 처참하게 대량학살을 당해도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던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다는 말씀인가?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라 졸고 계시고 주무시고 계신 것이 아니라
내가 여호와 인줄 알려 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여호와 인줄을 너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다. 아멘.
또 이런 재앙을 내리시는 이유는 이런 표적을 보여 주시는 이유는
네 아들과 네 자손에게 손자들의 귀에 전하라고 하신 것이다. 아멘.
나는 우리 가정에 신앙의 1세대이다.
이제 아들과 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에 예배에 출석을 한다.
내가 경험했던 예수.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내 자녀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 주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학교에서도 신앙에 대해서 잘 가르치지 못하게 되어 가는 세상이다.
군대에서도 종교의 시간이 있지만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를 맞았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전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막히고 있다.
이것이 재앙이 아니고 무엇이 더 큰 재앙이겠는가?
올림픽주경기장에서기독교를 비하하고 기독교인들을 조소하고
같이 지옥으로 가자라고 노래하는 미국에 레이기가가라는 돌아이가 공연을
계획하는 모양이다. 현대카드사에서 주최를 하는 것 같다.
이런 미친 짓이 이 땅에서 버젓이 계획되고 진행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니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목사들이 몰몬교도 괞챤다고 하지를 않나
그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수정교회가 팔리지를 않나 별 일이 다 일어난다.
우리 세대가 지나가면 한국교회에도 그렇지 말라는 법이 없다.
홀로코스트가 이 땅에 다시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믿음의 선진들은 신앙을 위해서 피 흘리기 까지 싸웠지만
우리는 이미 등 따스고 배부른 세대가 되어 버렸는지 모른다.
등 따스고 배부른데 하나님은 누구냐? 반문하지 않겠는가
바로가 그랬던 것 처럼.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겠다.(4) 경고하신다.
내일이 오기 전에 기회를 주실 때 내가 정신을 차리고
우리 민족이 정신을 차리고 다음 세대에 신앙교육을 바로 해야 할 것 같다.
내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여호와 하나님을 전해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 아멘.
자녀들에게 신앙교육 똑 바로 잘하자.
먼저 내가 하나님을 잘 알자. 열심히 알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라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너희가 나를 여호와 인줄 알게 하겠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이 땅에도 바로와 같은 강퍅함이 있음을 봅니다.
내일이면 메뚜기 재앙을 내리겠다 경고 하심을 듣습니다.
자녀에게 오고 오는 세대에 하나님의 능력을 알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전해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봅니다.
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역사를 말하는자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알되 힘써 아는 자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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