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악질 재앙, 독종 재앙(출9:1~12)

다이나마이트2 2012. 3. 21. 23:21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출애굽기 9:1~12 생존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

 

10가지 재앙 가운데 4가지 재앙이 있었다.

피 재앙,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이 있었다.

 

파리 재앙에서 바로 왕이 조금씩 흔들렸다.

예배를 드리되 이 땅에서 드려라, 광야에서 드리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라고

교묘히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그러다 파리 떼가 완전히 사라지자 여전히 마음이 완강하여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다섯번째 재앙과 여섯째 재앙이 연속으로 나온다.

모세가 바로에게 찾아가서 다시 요구한다.(1)

너는 내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나를 섬길 수 있도록 해라(1)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2)

너희의 들에 있는 모든 짐승 즉 말, 나귀, 약대, 소, 양에게 무서운 전염병을 보내겠다.(3)경고하신다.

개역개정 성경에는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다.(3) 경고하신다.

들에 있는 가축에게만 임했고 애굽의 가축이라도 집에 있는 가축은 해를 면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런 면에서 참 긍휼이 크신 분이시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신다. 아멘.

내일 이 땅에서 시행하리라(5) 확정적으로 말씀하신다.

 

그러나 한가지 특별한 일은

이스라엘의 짐승과 애굽의 짐승을 구별하신다.(4)

이스라엘에 속한 짐승은 하나도 죽지 않을 것이다.(4) 말씀하셨다. 할렐루야.

 

참 놀라운 말씀이다.

어떻게 소나 말이나 약대나 양들을 이스라엘인 소속인지 애굽인 소속인지 어떻게 구별했을까?

구별할 방법이 없었을 것 같은데 .....물론 지역적인 차이는 있었겠지만...

 

아무튼 다음날에 큰 일이 벌어졌다.

애굽의 모든 짐승은 다 죽었다.(6)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짐승은 하나도 죽지 않았다.(6)

지금까지의 재앙 즉 피, 개구리, 이, 파리 재앙과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

지금까지는 고통이였었지만 이제 부터는 죽음이다. 

일시적인 고통과 괴로움 정도가 아니라 생명과 관련된 치명적인 것이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완강해서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6)

 

하나님이 왜 애굽에만 재앙을 내리셨는가?

첫째는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로 잡아 너무나 가혹히 다룬 것에 대한 징계이기도 하다.

세째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알려 주시기 위함일 수도 있다.

네째는 애굽의 여러가지 우상에 대해서 참 신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시는 메세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에게는 징계하지 않으셨지만

지도자를 잘못 만난 애굽에는 엄청난 징계와 재앙이 수반되고 있다.

 

이어서 여섯째 재앙이 이어지고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신다.(8)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져다가 바로 앞에서 하늘을 향해 날려라(8)

그 재가 애굽 온 땅에 퍼져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될 것이다.(9)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재를 가지고 하늘을 향해 달리자(10)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 종기인 악질이 생겼다.(10)

술객들도 독종에 걸려 모세 앞에 서지 못했다.(11) 할렐루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돌처럼 굳게하셔서(12)

여호와의 말씀처럼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아니한다.(12) 

 

구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센 땅을 구별하신 하나님

짐승들을 구별하시는 하나님

술객들도 독종에 걸리게 하시는 하나님

천상천하에 여호와 같으신 참 하나님은 없으심을 보여 주심을 찬양합니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과 구별 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구별이 능력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차별이 아니라 구별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신 분을 찬양합니다.

나의 마음이 옥토밭과 같이 부드러워지게 하옵소서.

바로와 같이 완강하고 돌덩이 같은 마음을 깨뜨려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악질 재앙 가운데서도 지키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짐승들도 구별하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애굽의 모든 짐승을 심판하시는 중에도

들에있는 짐승과 집에 있는 짐승은 구별하시는 주님

심판 중에도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별하시는 주님

절망적인 상황에도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심을 찬양합니다.

세상속에 살지만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천상천하에 여호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돌멩이 같이 단단한 마음이 있다면 옥토와 같이 녹여 주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