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이 재앙, 파리 재앙 (출8:16~24)

다이나마이트2 2012. 3. 19. 23:15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출애굽기 8:16~24  예고 없이 주어진 재앙

 

바로 왕에게 임한 10가지 재앙 가운데 첫째 피 재앙과

둘째 개구리 재앙에도 불구하고 바로왕은 여전히 마음이 강퍅했다.

 

오늘은 세번째 재앙 이 재앙과 네번째 재앙 파리 재앙이 본문에 나온다.

첫번째 두번째 재앙과 다른 점은 예고 없이 주어진 재앙이라는 점과

애굽의 술객들이 앞의 두가지 재앙은 따라서 흉내라도 내었지만

세째 재앙부터는 흉내를 내지 못하게 되었다.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 죽어서 사람들이 모으니

무더기로 쌓여서 악취가 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로는 마음이 완강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다.(16)

아론에게 명령하여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16) 하신다.

애굽 온 땅에 이가 될 것이다(16)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권능은 동생이 형님에게도 명령을 할 수 있는 권능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에게 명령하라 말씀하신다.

명령하는 것과 부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다른가 보다.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글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gnats)로 변해서 사람과 생축에게 오른다.(17)

 

개역성경이나 KJV에는 이(lice)로 번역이 되어 있지만

NIV, NASB, 70인 역등은 모기(gnats)로 번역되어 있고

공동번역은 '등애'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니 원문 성경을 찾아 보고 싶은데.....능력은 안되고.....

 

나일 강의 물이 피로 변하고, 개구리가 죽는 것을 집접 보고도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할 때 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만나는 것 같다.

 

애굽의 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하였다.(18)

여기까지가 인간의 한계이고 능력인가 보다.

이제 더 이상은 안된다.

 

술객들의 고백이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다.(19)라고 한다.

하나님의 권능인 줄 깨달았으면 갈 때까지 가지 말고 빨리 돌이킴이 최선이다.

막장까지 가봐야 자기만 손해이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않았다.(19)

주여 나의 마음이 강퍅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의 권능을 빨리 파악하고 깨닫고 고집 가운데 주장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피 재앙은 7일 간이였고, 개구리 재앙은 하루 였지만

이 재앙은 재앙의 기간도 없다. 얼나마 지속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첫번째 피 재앙 때와 마찬 가지로

아침에 일찍이 바로가 나일 강 가로 나온 모양이다.

여호와게서 모세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다.(20)

만일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에 파리 떼를 보내겠다 경고하신다.(21)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구별하여 파리 떼가 없게 하겠다.(22)

약속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 중의 여호와 인줄을 네가 알게 하기 위해서 이다.(22)

 

하나님이 계속해서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하나님은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세상 중에 홀로 영광 받으신 여호와 이시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닫게 해 줄려고 이렇게 저렇게 고통을 더하게 하신다.

 

바로와 같이 인생의 여러가지 코너로 몰리는 일이 있는가?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초청하시는 그분께 나아가자.

 

구별되어진 고센 땅에는 파리 떼가 없었다고 하시지 않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권능이다.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신 여호와여

 

갑의 입장에 있다고 대기업이라고 막무가네로 횡포를 휘두르는

불쌍한 바로 같은 자를 용납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강퍅해진 마음이 풀려지게 하셔서 잘 마무리 되도록 역사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로의 완악한 마음을 봅니다.

내가 바로와 같은 강퍅한 마음 가운데 사로 잡히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예고 없이 주어진 재앙가운데서도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주여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어 주시는 주여

당신의 절대 주권을 인정합니다.

꼬인것이 풀어지게 하시고 막힌 것이 열려지게 도와 주옵소서.

구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