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출1:15~24)

다이나마이트2 2012. 3. 2. 23:18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출애굽기 1:15~20  하나님을 경외 할 때 복이 임합니다.

 

야곱의 12형제를 포함한 70명의 한 가족이 애굽에 들어온 후

약 400년의 시간이 흐르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린다.

지금까지 대체로 평화로왔던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특별히 하나님이 아브람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셨던 그 약속으로 인해

특히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창26:4) 말씀과 같이

70명으로 시작한  이스라엘의 한 가족이 남자 장정만 60만으로 인구가 늘어나자

요셉을 알지 못하던 새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유아 살해 명령을 내리기 까지한다.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자에게 명한다.(15)

히브리 여자들의 해산을 도울 때 아들이면 죽이고 딸이면 살리라 명한다.(16)

정말 무서운 명령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말도 안되는 명령을 받을 때가 있다.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님의 법을 잘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양심이 옳고 그름을 분명히 알려 줄 때가 있다.

부당하고 해서는 안되는 일을 지시받거나 딱 한번 만 해달라고 할 때가 있고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깊숙하게 연루되어 버리는 일들이 생겨 날 수가 있다.

 

한참을 지나고 문제가 발생하고 사건이 생길 때 아 그것이 잘못이였구나 깨달을 때도 있다.

어리석기도 하지만 악이란 이렇게 교묘하게 가까이에 다가와서 유혹한다. 

올가미에 매일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하나????

 

이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이집트 왕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았다.(17)

대단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회사에 과장이나 부장이나 동료의 부탁이나 명령이 아니다.

국가 최고통치권자의 명령이다. 감히 어길 수 있을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할 수 가 있다.

최고 통치권자 위에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멘.

눈에 보이는 왕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왕을 경외하자. 아멘.

 

왕의 명령을 거부했을 때 위기가 찾아온다.

왕이 산파들을 부른다.(18)

왜 아들을 살려 두었느냐?라고 추궁한다.(18)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위기의 상황일 것이다.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죽음을 면치 못할 상황인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산파들에게 지혜를 주신다.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인과 달리 튼튼해서 산파가 도착하기 전에

아이를 낳아 버립니다.(19)라고 말했다.

이것이 지혜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모든것이 다 정직이라고 하지만 지혜와 은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산파들로 말미암아 받는 축복이 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성하고 강해졌다.(20)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라(시122:6)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내가 형통하게 되는 비결은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는 것이다. 아멘.

 

2.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집을 번성하게 하셨다.(21)

집안의 번성을 기대하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정답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너의 보배다.(사33:6)말씀하셨는데

나의 보배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아멘.

 

여호와를 경외하는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가 있는가하면

더욱 더 큰 죄악으로 달려가는 애굽 왕 바로 왕이 있다.

 

지난번에는 조용히 은밀하게 히브리 산파를 불러서 아들이면 죽이라 명했지만(16)

이제는 모든 백성에게 대어 놓고 공개적으로 명령을 내린다.

아들을 낳으면 다 나일 강에 던져 버리고 딸이면 살려두라(22)

 

악이란 이렇게 은밀하게 작게 시작해서 점점 더 크고 공개적으로 나아간다.

악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를 경외하는 히브리 산파와

작고 은밀한 악에서 크고 공개적인 악으로 치닫는 애굽의 한 왕을 봅니다.

여호와를 경외한자가 받는 축복을 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나의 보배이게 하옵시고

히브리 산파에게 주셨던 지혜와 용기와 은혜를

나에게도 베풀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