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출1:1~14)

다이나마이트2 2012. 3. 1. 23:07

2012년 3월 1일 (목) 삼일절

출애굽기 1:1~14  고난 중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

 

생명의 삶 말씀 묵상이 출애굽기로 돌아왔다.

성경의 창세기 다음으로 두번째 나오는 책이다.

애굽 땅에서 총리가 된 요셉이 기근이 매우 심할 때 아버지 야곱과

그 형제들을 애굽 땅으로 불러 들이는 것으로 부터 말씀을 시작한다.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이다.(1)

르우벤, 시므온, 레위와 유다(2)

잇사갈, 스블론, 베냐민(3)

단, 납달리, 갓, 아셀이요(4)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모두 70인 이였더라(5)

이스라엘 12지파의 정확한 순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셉에게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를 더하면 12지파의 이름이다.

왜 이렇게 잘 안 외워지는지 모르겠다. (12지파 이름)

 

아무튼 이 모든 사람들과 이 시대 사람들이 다 죽었다.(6)

영원히 변함이 없는 진리, 모든 사람은 반듯이 죽는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3:23)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7) 아멘.

이것이 인간의 실존이다. 아무튼 모든 사람이 다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하심이 말씀 가운데 보인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7) 할렐루야.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2)

이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이 신실하게 이행하고 계신 결과일 것이다. 아멘.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점점 번성하고 창대하고 강대하고 온 땅에 가득하던 이 시점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린다.(8)

 

요셉을 모르는 간첩이 왕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창세기를 단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은 꿈꾸는 자 요셉을 모를 수가 없다.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되어지는 인물이 요셉이다.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통치한다.

이집트 라암셋 유적지

 

사실 역사적으로는 400년이란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성경의 장으로는 한 장이 체 안지나갔지만 역사적인 시간으로는 400년이란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셉을 정말 모를까 싶지만 역사란 그런 것인가 보다.

 

오늘이 삼일절이다. 요즘 젊은이들 삼일절이 무슨 날인지 알기나 할까?

태극기를 다는 집은 얼마나 될까?

오늘 신문의 1면에 애국가 모르는 초등학생 하는 타이틀이 헤드라인이였다.

애국가 1절을 모르는 초등학생이 100명 가운데 64명이라고 한다.

1절까지 쓴 학생은 26명, 2절까지 8명, 3절까지는 2명, 4절까지 쓴 학생은 없다고 한다.

이것이 2012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400년이 지났으니 요셉이 누군인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나는 요셉을 모르는 왕은 하나님도 당연히 몰랐을 것이라 추측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왕이 여러가지 실수를 거듭한다.

1.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못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 보다 많고 강하다(9) 사실일까?

이스라엘 백성은 70명이 애굽에 와서 400년이 지난 다음에 60만으로 불어 났다.

많이 불어난 것 만은 부정 할 수 없는 인원이다.    

그러나 고센 땅과 라암셋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전체의 인구보다 많을리가 없다.

 

2. 쓸데 없는 걱정을 가불해서 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10)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 전쟁을 하려고 생각이나 했었나?

430년 동안 살아온 땅에서 떠날려고 꿈에도 생각지도 않고 있었다.

하나님이 안 계실 때 이렇게 가불해서 염려하고 걱정하게 되어 있다.

성령이 충만하면 근심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아멘.

 

3. 쓸데없이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11)

이스라엘 자손의 역사를 더 엄하게 하여(13)

고역으로 생활을 괴롭게 하니(14)

하나님을 모르는 왕이기 때문에 가혹 행위에 착취에 고역에 더 괴롭힌다.

선을 악으로 갚고 있는 중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가혹행위는 죄악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한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가 하면

자기 무덤을 파고 있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있다.

하나님을 알자. 힘써 알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고 이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비록 70인 한 가족으로 시작했지만

43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60만의 한 민족으로 성장시키시는 하나님

그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요셉을 알지 못했던 새 왕을 봅니다.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상황 판단이 올바르지 못했고

근심과 걱정 가운데서 잘못 정치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한 해 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아는 지도자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