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였더라.(대하31:9~21)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역대하31:9~21 히스기야 왕의 삶

 

솔로몬 왕 이후에 처음으로 유월절 행사를 7일이나 더 연장을 하면서

아름다운 축제로 예배와 찬양, 기도와 응답, 기쁨과 감격으로 마친 히스기야 왕은

유다 여러 성읍의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이스라엘 온 땅에서 산당과 단을

제하고 멸하였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반차를 정해서 직임을 행하게 했다.

 

오늘 본문에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위해 첫 소산과 십일조를 가졌왔는데

여호와께서 복주셔서 남은 것이 많이 쌓이게 되었다.(10)

 

왜 백성들이 이렇게 넘치도록 가져왔는가?

히스기야 왕이 먼저 모범을 보였기 때문이다. 아멘.

히스기야 왕은 율법에 규정된 번제를 드릴 때에 자기 재산 중 일부를 먼저

하나님께 바쳤다.(11:3)

 

당연히 백성들도 그 책임이 있었지만 백성에게 먼저 책임을 지우기 이전에

최고 책임자인 히스기야 왕이 자기 재산의 일부를 먼저 하나님께 드렸다. 할렐루야.

솔선수범이란 이런 것이다.

 

네 탓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펴보고 아랫 사람에게 요구하기 보다

먼저 나 자신을 드림으로 모범을 보이자. 아멘.

 

가장 큰 모범을 보이신 분이 바로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고

이 낮고 천한 말구유에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아니신가?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모범을 보이셨듯이 먼저 베풀고 섬기자. 아멘.

그렇때 창고가 모자랄 정도로 넘치도록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구나. 아멘.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의 전에 헌물을 보관 할 방을 마련한다.(11)

그리고 레위인 가운데 2명을 뽑아서 창고의 관리 책임을 맡긴다.(12)

최고 책임자는 고나냐이다.(12)

다음 책임자는 시므이이다.(12)

이 2명의 책임자 아래에 레위인 여히엘외 9명 즉 10명의 실무 관리자가 있다.(13)

 

또 별도로 고레라는 책임자를 임명하여 예물을 분배하는 일을 맡곁다.(14)

그 아래에 6명의 실행 위원을 두어서 반차되로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했다.(15)

 

뿐만아니라 히스기야 왕은 헌물을 분배하는 원칙도 정해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빠짐없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16~19)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조직을 매우 잘 갖춘 것 같다.

하나님께 드린 예물을 소홀하게 다루지 않기 위해서 감독 책임자를 세우고

실행 책임자를 세워서 효과적으로 일한 것 같다.

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 한 것 같다.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재물은 이렇게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지고 분명하게 잘 사용 되어져야 마땅하다. 아멘.

 

이런 히스기야 왕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있다.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다.(20) 할렐루야.

그 행하는 모든 일이 그 하나님을 구하고 형통하였더라.(21) 아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자연스럽게 형통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도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행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믿음의 눈을 열어 당신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먼저 모범을 보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먼저 사랑하셨고 먼저 다가 오셨고 먼저 인도하신 주님

나도 그 사랑을 행하고 베풀고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상을 타파하고 레위인과 제사장을 세워서

성직자로 하여금 직분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그 모든 것을 먼저 행할 때 형통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 되게 하시고

믿음의 눈을 열어 당신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옵소서.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길로 행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섬김의 모범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