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유월절을 지키라 (대하30:1~12)

다이나마이트2 2009. 12. 14. 22:58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역대하 30:1~12 유월절을 지키라.

 

남유다 제13대 왕이 된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와는 다르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모아 스스로 성결하고,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하고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명한 이후에 성전에서 시행되던 제사를 재개한다.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성전 제사를 회복하고

감사제와 번제를 드림으로 성전 복구가 완성 되었음을 확인했다.

 

성전을 회복한 이후에 오랫동안 중단 되었던 중요한 또하나의 절기를 회복시킨다.

바로 유월절을 지키라 명령하신다.(1)

 

유월절이란? 유대의 3대 절기 중에 하나로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이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애굽의 초태생은 모두 죽이셨으나

문설주에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는 죽음을 면하게 하신 것을 기억하며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바로 유월절(Passover)이다.

7일 동안 누룩없는 빵을 일주일간 먹는다.

 

아마도 기록으로보면 솔로몬 왕 시대 이후에 약25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유월절이다.

그 동안 왕들이 12번 바뀌었는데 한번도 시행하지 않던 일이면 무시하고

없어질 법도 한데 히스기야 왕은 그 역사적 의미와 영적인 의미를 잘 알고

비록 250년 이상 지났던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회복시키고 있다. 할렐루야.

 

왜 히스기야 왕은 분열 왕국 이후에 누구도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키려고 하는가?

나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출12:14)

유월절을 여호와의 절기로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히스기야는 유다 뿐만이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도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1,5)라고 권면하고 있다.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이스라엘 전역에 왕의 명령을 전달한다.

브엘세바는 남유다의 맨 남쪽이고 단은 북이스라엘의 맨 위쪽이다.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는 왕의 편지가 은혜롭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6)

너희 열조와 형제 같이 하지말고(7) 목을 곧게 하지 말고(8)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9)

권면하고 있다.

 

여호와께 돌아오면 왜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시는가?

바로 하나님의 성품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은 어떤 성품의 소유자 이신가?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다.(9) 아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마11:28)

초청하시는 하나님은 오늘에도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 분이시다. 아멘.

 

오랜 세월 동안 우상 숭배에 빠져있던 유다 백성들에게도 초청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얼마나 많은 죄 가운데 있었고 오랫동안 욕망을 좇아 살았다 하더라도

죄악의 길 가운데서 돌이키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나의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기꺼이 용납하시고 받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시다. 아멘.

 

오늘도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비로우신 그 얼굴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아멘.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옵소서. 아멘.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다니며 반포를 했건만

결과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는다.(10)

그러나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른다.(11) 할렐루야.

 

조롱하며 비웃는 많은 사람들보다 스스로 겸비한 몇 사람을 주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스스로 겸비한 몇 사람이 감동스럽다.

이 스스로 겸비한 몇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했다.(12)

할렐루야.

 

누가 말씀을 잘 순종하는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듣는자이다. 아멘.

그러므로 순종이란? 명령을 듣는 것이다.

 

들음이란?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 주변의 사람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분별하여 듣는 것이다.

세미한 음성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아멘.

주님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가요?

 

하나님 아버지

적어도 250년 이상 실행되지 않던 유월절 행사를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히스기야 왕의 마음을 봅니다.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온 이스라엘을 향하여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초청하시는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비록 지금까지 불순종의 길을 걸었고 오랫동안 이기적인 욕심을 따라 살았다 하더라도

죄가 무겁고 커서 하나님께 반동이고 반역으로 살았더라도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용납하시며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와 자비를 나에게서 영원히 거두지 마옵소서.

비록 조롱하며 비웃는 자 가운데서도 스스로 겸비한 몇 사람을 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몇 사람을 봅니다.

내가 그 몇 사람이게 하옵소서.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