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깨끗게 못하였을찌라도 사하옵소서(대하30:13~27)

다이나마이트2 2009. 12. 15. 23:36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역대하 30:13~27 예배드림이 기쁨 됩니다.

 

적어도 250여년 동안 통일 왕국시대인 솔로몬왕 이후에

남유다 제13대 왕인 히스기야 왕까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왕들도 있었지만

유월절을 지키는 왕은 분열왕국 시대에는 히스기야 왕이 처음으로 행한다.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명령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기도 했지만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말씀에 순종해서 살기로 하는 자들이 있었다.

 

드디어 2월 14일에 유월절 행사가 시작된다.(15)

원래 하나님이 유월절을 제정해 주신 때는 1월 10일에 시작하도록 되어있다.(출12:2~3)

아마도 급하게 준비를 하다보니 좀 늦게 시작되는 것 같다.

 

레위 사람들이 부끄러워한다.(15)

그 동안 레위인들이 직무를 소홀히 했었기 때문에 부끄러웠고 쑥스러웠을 것이다.

레위인이지만 평생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키니 참 서툴렀을 것 같다.

 

250년 이상 동안 해보지 않던 유월절 행사를 할려니 절차상 오류도 있다. 

1. 회중의 많은 사람들이 성결케 하지 못하고 참여를 했다.(17)

    그래서 자기가 잡아야 할 어린 양을 레위인이 대신 양을 잡아 주셨다.

 

2.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규례를 어겼다.(18)

    그래서 히스기야가 결심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19)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찌라도 사하옵소서(19)

히스기야 왕이 기도했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다.(20) 할렐루야.

기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기도도 응답하여 주옵소서.

 

비록 규례를 다 지키지 못했더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 이시다.

스스로 자기 죄에 대하여 자기가 잡아야 할 양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유월절의 어린 양처럼

레위인들이 대신 양을 잡아 주시는 것 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모든 죄를

대신지시고 십자가에 돌아 가셨다. 아멘.

 

나는 스스로 깨끗케 할 능력이 없고 힘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에 의지하여 내가 주님의 지성소에

예배 할수 있음과 같이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신다.

 

7일 동안 무교병을 먹는 날에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출12:15)

하셨는데 히스기야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유월절 어린 양으로 대속의 재물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유월절의 행사를 통하여 보여진다. 할렐루야.

 

예루살렘에 모인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며 7일동안 무교절로 지켰다.(21)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악기로 여호와를 찬양했다.(21) 할렐루야.

 

온 회중이 다시 7일을 축제를 연장하기로 결의하고 즐거이 지켰다.(23)

온 이스라엘이 집단 휴가를 낸 모양이다. ㅋㅋㅋ

더 많은 짐승으로 여호와께 제사한다.

 

축제에 참여한 자 중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은 물론이요(25)

유다 온 회중과, 이스라엘 온 회중과, 나그네 까지도 함께 즐거이 참여했다.(25)

차별하지 않으시고 구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다.(26)

얼마나 큰 기쁨이였으면 이런 표현이 있을까?

축제가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14일 동안 장사도 하지 않고 휴업하고

무교병을 먹으면서도 이렇게 즐거워 할 수 있구나.

이것이 예배이구나. 아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백성을 위하여 축복을 한다.(27)

예배의 아름다운 원형을 보는 것 같다.

 

7일간 지내는 유월절 축제를 7일동안 더 연장해서도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해서 기뻐하며 찬양하며 즐거워하고 축복하는

이런 예배 내가 드려야할 예배이다. 아멘.

 

아버지

유월절 축제의 장면을 봅니다.

비록 절차가 서투르고 규례에 맞지 않았지만

규례와 전통과 형식보다 더 중요한 내용의 본질을 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자하는 소중한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여

비록 성결케 못했어도 규례를 어겼을지라도

유월절 어린 양이 되신 예수그리스 보혈을 의지합니다.

깨끗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여 주옵소서.

예배와 찬양, 기도와 응답, 기쁨과 감격, 축복과 축제가 있는

아름다운 예배의 모습을 봅니다.

내가 이런 예배하게 하옵소서.

있은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게 하옵소서.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