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대하24:15~27)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역대하 24:15~27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

 

7살에 하나님의 은혜로 유다의 제8대왕이 된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고 성전을 수리하고 남은 돈으로 성전에서

사용하는 도구들도 장만하고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도 드렸다.

훌륭한 왕으로서의 면모들을 잘 갖추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 여호야다가 죽음으로 요아스는 우상숭배로 돌아가버린다.

여호야다가 나이 많아 늙어서 죽었다.(15)

130세에 죽었다.(15)

 

역사를 꺼꾸로 계산해 보면 여호야다는 솔로몬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구나.

르호보암이 17년, 아비얌이 3년, 아사 왕이 41년, 여호사밧이 25년,

여호람이 8년, 아하시아가 1년, 아달랴가 6년, 요아스가 40년 통치했는데

현직에서 통치 중이다.

 

따라서 여호야다는 솔로몬시대 부터 유다 8대왕 까지의 전체 년수는 101년이므로

아마도 솔로몬 시대에 태어나서 역사의 산 증인으로 다윗 왕조를 이어가는

역사적인 도구로 사용된 인물이다. 아멘.

 

요아스 왕의 훌륭한 멘토이자 역사적인 인물인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 왕이 타락하기 시작한다.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다.(18)

하나님의 성전을 중수하고 수리했던 요아스가 왜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게 되었는가?

 

유다 지도자들이 와서 요아스 왕을 설득했기 때문이다.(17)

누구와 가까이 지내는가가 참으로 중요하다.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함께 지낼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주변에 간신배와 아첨꾼들의 말들을 들은 모양이다.

 

주님 좋은 멘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잘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멘.

 

사랑과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타락한 요아스를 버려두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보내어 다시 돌아오라 부르신다.(19) 할렐루야.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돌아오라 부르실 때 회개하고 돌아가자. 아멘.

 

나를 죄의 구렁텅이에서 불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상거가 먼데도 달려와 주시는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어서 돌아오오 밤 마다 기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회를 주고 용서해 주시는데 타락한 인간은 그렇지를 못하다.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에게 임하여 말씀을 대언하게 한다.(20)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20)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다(20)고 선포한다.

 

요아스 왕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쳐 죽이라 명한다.(21)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었다.(21)

 

자신을 여호와의 전에 숨겨서 6년이나 길러 주었고

왕으로 세워 주었고 영적인 멘토로 대제사장으로 다윗 왕조를 이어가게 했던

여호야다의 아들이요 선지자인데 은혜는 못 갚을 망정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다.

배은망덕도 이런 배은망덕이 있는가 싶다.

 

그러나 죄인인 인간에게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죄 밖에 무엇이 더 나오겠나?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덪 입지 않으면 이런 죄악이 차고 흘러 넘쳐서

이런 짓 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지 않겠는가?

 

주여 나를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주의 성신을 거두지 마옵소서.

나의 입술과 혀를 지켜 주옵시고 생각과 마음과 영혼을 붙잡아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이 선지자 사가랴를 보내지만 요아스 왕은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이 직접 손을 보신다.

 

1년후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 온다.(23)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다.(24)

요아스가 크게 부상했다.(25)

신복들이 그 침상에서 살해를 한다.(25)

열왕들의 묘실에도 장사 되지 못한다.(25)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 하여 왕이 된다.(27)

 

돌아오라고 말씀하실 때 돌아 왔으면 좋았을 것을....

 

아버지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 봅니다.

나에게도 이런 좋은 멘토들을 붙여 주시옵소서.

혹시 죄악된 길에 있더라도 돌아오라 부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부르실 때 경고하실 때

그 음성 듣고 돌이킬수 있는 용기도 주시옵소서.

긍휼과 자비와 용서와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

세상의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당신과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막히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은혜를 원수로 갚은 한 죄인을 봅니다.

죄의 속성과 뿌리를 봅니다.

나에게도 동일한 죄의 속성과 뿌리가 있음을 압니다.

주여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혈기와 분노와 성냄과 다툼의 근원을 끊어 주옵소서.

나의 입술과 혀를 지켜 주옵시고 생각과 마음과 영혼을 붙잡아 주옵소서.

주의 성신을 거두지 마옵소서.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