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대하13:13~22)

다이나마이트2 2009. 11. 14. 22:25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역대하 13:13~22 하나님 백성의 승리

 

남 유다 아비야 왕과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의 남북전쟁 중이다.

싸움을 건자가 여로보암이 아니라 아비야인 것 처럼 보인다.(대하13:2)

할아버지 솔로몬의 통일 왕국을 다시 꿈꾸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아비야는 40만의 군대로 여로보암은 그 두배인 80만의 군대로 맞서고 있다.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아비야 왕은 소금언약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이 다윗의 후손에게 이스라엘을 주셨음을 선포하며

하나님 여호와를 대적하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큰 소리 쳤다.

대단한 배짱이 있는 왕인 것 같다.

 

아비야가 스마라임 산에서 큰 소리치고 있는 동안에 80만 중의 일부

여로보암 왕의 군대가 유대 군대를 포위한 모양이다.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쪽으로 몰래 군사를 보내어 매복하게 했다.(13)

유다는 앞에도 적 뒤에도 적이다. 완전 포위를 당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던가

 

앞뒤의 적병들을 보고 유대사람들이 보인 반응이 마음에 든다.

사방이 막혔을 때 위를 보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아멘.

1. 여호와께 부르짖는다.(14)

2. 제사장은 나팔을 분다.(14)

 

상식과 합리와 경험과 논리에 맞지 않는 싸움이다.

전쟁에 나갔으면 총을 쏘고 대포도 쏘고 하다 못해 칼이라도 들고

창이라도 들고 활이라도 쏘아야 하는데 통성기도를 하고 나팔을 불고 있다.

 

아마 무릎 굻고 거룩하게 간절하게 기도한 것도 아닐 것 같다.

앞뒤 좌우에 포위가 되어 독안에 든 쥐 처럼 되었으니까

무조건 살려달라고 아무성 쳤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유다 사람이 소리지르고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이 개입하신다.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신다.(15)

할렐루야.

하나님이 한방에 끝내 버리신다.

전쟁은 확실히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 보다.

 

인생을 살다보면 아비야와 같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은

절대절명의 위기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다.

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아비야가 대승을 거둔다.

80만 이스라엘 중에서 50만명이 죽임을 당했다.(17)

여로보암은 처참한 패배였다. 참여 군인의 62.5%가 전사를 해 버렸다.

전쟁사에 이런 경우도 드물것이다.

이스라엘이 항복을 한다.(18)

여로보암이 다시는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다.(20)

 

반면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여 간다.(21) 할렐루야.

 

왜 더 많은 군사로 더 뛰어난 경험과 전술을 가진 여로보암은 망하고

통치 경험도 겨우 3년 밖에 안되는 애숭이인 아비야는 대승을 하고 강성하여 가는가?

 

성경에서는 한 마디로 답해 주고 있다.

아비야가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했기 때문이다.(18) 아멘.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 분께 내 삶을 내어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아멘.

선하시며 좋으신 나의 하나님을 의지하자. 아멘.

 

아버지

여로보암과 아비야의 전쟁을 봅니다.

전쟁은 아버지께 속해 있음을 봅니다.

아비야의 승리의 비결은 여호와 당신을 의지하는 것임을 봅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고

동서남북이 다 막힌 것 같은 상황에서 위를 바라보는 지혜를 주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선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내가 신뢰합니다.

내가 더욱 당신을 알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