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더라.(대하12:9~16)

다이나마이트2 2009. 11. 12. 22:41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역대하 12:9~16 인생에 대한 평가

 

르호보암 왕의 인생의 마지막 평가가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평가인 것이다.

르호보암을 보면서 먼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앞선다.

내 인생 여정이 끝났을 때 하나님은 무어라 평가하실까?

 

사울 왕, 다윗 왕, 솔로몬 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4번째 왕으로 등극한 르호보암 왕

너무나도 탁월한 솔로몬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자마자 국가원로들의 조언을 듣지 않고

젊은 소년들과 의논하여 백성들의 멍에를 더 무겁게 하겠다고 선포했다가

세겜에서 북쪽 10지파가 여로보암을 왕을 삼는 반란으로 떨어져 나가고

유다와 베냐민 2지파로 국방을 든든히 하고 즉위 3년간은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올바르게 잘 행하는 듯 했으나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자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여호와께 범죄하여 생각지도 못한 이집트왕 사삭의

불가승수의 대군의 침공을 받아 예루살렘이 함락을 당한다.

 

애굽 왕 사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9)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기고(9)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마져도 빼앗겼다.(9)

 

할아버지 다윗이 준비하고 아버지 솔로몬이 이룩해 놓았던 찬란한 유산과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금방패와 많은 보물들을 다 잃어버렸다.

 

로마 군인들 처럼 성전을 파괴하지 않은 것 만으로도 어쩌면 다행인지 모르겠다.

수많은 보물을 다 내어 줌으로 애굽의 군대가 물러 갔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여호와께서 은혜를 베푸셨기에 금방패와 보물만 빼앗기고 말았는지도 모른다.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12)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12)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다.(12) 할렐루야.

 

비록 보물은 다 빼앗겼지만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노를 돌이키시는 하나님

다 멸하지는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금방패를 빼앗긴 르호보암 왕이 초라하게 놋 방패를 만들어서 (10)

궁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들의 손에 맡긴다.(10)

 

금방패에서 놋방패로 바귀는 사건이 상징적인 의미로 보여진다.

이런 부끄러움을 당하기 이전에 겸손하게 믿음의 길로 돌아가자. 아멘.

 

계속해서 르호보암의 이력서와 인생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있다.

르호보암 왕의 이력서 이다.

르호보암은 아버지는 당연히 솔로몬 왕이고

어머니는 나아마 이고 암몬 여인에게서 태어았다.(13)

르호보암이 41세에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었다.(13)

17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13)

스스로 노력해서 강해지려고 애를 썻고(13)

여로보암과의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다.(15)

아마 58세에 돌아가신 것 같다.(16)

 

르호보암 왕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있다.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더라(14)

간단한 평가이다.

중간에 회개하고 좀 잘하는 면도 없지는 않았으나 전체적인 평가는

악을 행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그 이유는 진심으로 여호와를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14)

He did evil because he did not set his heart on seeking the LORD(14)

여호와를 찾는데 마음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초지일관 여호와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면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느날은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다가 다른날은 세상에 있고

또 다른날은 물질에 있고 또 다른날은 여인에 있고 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것 때문에 르호보암 왕의 인생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리 만큼 냉혹하다.

솔로몬의 가문에 태어난 것도 헛것이다.

궁궐같은 왕궁에 살아도 헛것이다.

17년 동안 이스라엘의 왕을 한 화려한 경력도 헛것이다.

얼마나 여러 곳에 요세를 만들었는지도 헛것이다.

아내가 18명 첩이 60명 자녀가 88명이나 있어도 헛것이다.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면,  한결같지 않으면 악을 행했다는 평가이다. 

 

내 인생 여정 끝나는 날에 하나님은 어떻게 평가하실까?

성령님 한결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 살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내 마음이 바람부는 데로 물결치는 곳으로 흘들리지 않고

여호와를 향하여 고정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아버지

한 왕의 인생에 대한 평가를 봅니다.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두고자한 예루살렘이

이방인 애굽에게 짓밟히고 당신의 성전에 있는 보물들이

이방인에게 수탈을 당하는 수치를 감내하시면서도

스스로 겸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아버지의 그 마음을 알아 나의 인생의 중심이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당신으로 향하게 하시고

내 마음이 당신을 향하여 고정되게 하옵소서.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당신이 내 인생의 주인되어 다스려 주옵소서.

내 인생 여정 끝나는 날에 악을 행하였더라라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