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QT

여호와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사람들(대하11:13~23)

다이나마이트2 2009. 11. 10. 23:47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역대하 11:13~23 신실함과 강성함

 

세겜에서 북 이스라엘 10지파가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들자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배신한 동족들을 향하여 징벌하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징벌하는 것을 그만두고 유다 땅을 방어하는 많은 요새들을 건축했다.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정권을 잡자 말자

여호와의 길에서 벗어나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거기에 제사를 드리게 하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지도 못하게 했다.

뿐만아니라 제사장도 마음대로 정하고, 하나님께서 정한 여호와의 절기도

마음대로 정하는 등 하나님께 큰 범죄를 저질렀다.(왕상12:27~33)

 

그 결과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이어진다.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든 지방에서 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온다.(13)

 

제사장과 레위인은 12지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고 주로 성전에 봉사하던 자들이다.

이들이 돌아오는 이유가 있다.

 

1. 여로보암 왕이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14)

2. 여로보암이 산당과 수염소 우상,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제사장을 따로 세웠기 때문이다.(15) 

 

우상을 만들어도 염소와 송아지로 우상을 만들까?

돌멩이로 우상을 만드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일까?

 

제사장과 레위인 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 오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 여호와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사람들이(16)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모인다.(16) 할렐루야.

 

모이는 이유는 한가지 이다.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기 위함이다.(16) 할렐루야.

출애굽 이후 적어도 300년 가까이 살아오던 정든 고향을 떠나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위하여 오직 신앙적인 신념에 의해서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는 여호와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자들 참 멋찌다.

 

이렇게 여호와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자

당연히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강성하여 진다.(17)

이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한자들이다.(17)

 

르호보암이 잘했다기 보다는 여로보암이 너무 못했기 때문에

르호보암이 강성하여 진 것 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축복하신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하나님의 축복이란 다름아닌 집안의 번성이다.

르호보암에게 아내 18명, 첩 60명을 주셨다.(21)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을 미혹되게 말것이며(신17:17)하는 말씀에 비추어 보면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지만 솔로몬의 1,000명의 처첩에 비하면 약과이다.

 

아들 28명과 딸 60명을 주셨다.(21)

처첩 가운데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더 사랑하여(21)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장자로 삼아 형제 중에 머리가 되겠했다.(22)

형제 간에 권력 다툼을 미연에 방지 한 것은 참 잘한 일이다.

 

르호보암의 지혜로운 점이 또 하나 있다.

모든 아들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성에 흩어 살게 하고(23)

풍성한 양식도 공급해 주었다.(23)

이렇게 함으로 지방도 골고루 살필 수 있을 뿐아니라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게하는 발판이 마련 될 것이다.

 

아무쪼록 여호와를 경외한 자들이 모이는 곳에 국력이 강성해 지고

하나님이 축복하심으로 가문이 번창했다. 아멘. 

 

아버지

여호와를 찾기로 마음을 정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 옴을 봅니다.

이것 때문에 국가가 강성해지고 여호와를 잘 섬김으로

가문이 축복받는 사실을 봅니다.

비록 아버지 할아버지가 이루어 놓았던 나라를 절반으로 나누는

아픔이 있었지만 3년동안 다윗의 길과 솔로몬의 길로 나갔던 르호보암

여호와께로 나아갈 때 강성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더 가까이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다윗을 기억하시고 그 은혜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 집안도 번성하게 하시고 풍족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