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QT

애통하며 애곡하고 (마1:8~16)

다이나마이트2 2009. 8. 21. 23:40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미가 1:8~16 영광의 이름이 수치의 이름으로

 

미가 선지자의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즉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대한 묵시의 말씀이다.

하나님게서 직접 미가 선지자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인하여

심판하시기 위하여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실 것이라 하셨다.

사마리아는들의 무덤 같이 되고 새긴 우상은 다 파괴되고 목상은 다 훼파되리라

음행의 값은 다 불사르리라 말씀하셨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선지자 미가의 마음이 아팠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 대언하는 자의 괴로움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전달한 미가 선지자는

1. 애통하며 애곡하고(8)

2.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8)

3.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한다.(8)

이것이 선지자의 마음이요. 아버지의 마음이다.

 

선지자의 사명은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선포할 뿐아니라

심판 받는 백성들을 위해 애통하고 그들과 함께 고난받는 것이다. 아멘.

 

앞에서 보았던 사도행전과는 너무나 다른 말씀이다.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긍휼만이 선포되는 이 시대에

미가 선지자 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선지자는 누구인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마음이 얼마나 상해 계시는지

이 시대의 죄악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파하시는지

세상의 죄와 악함을 볼때 두려워 하는 떨리는 마음이 없다.

 

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경외심이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는 듯하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시대에도 하늘 무서운줄은 알았는데

어느듯 하늘 무서운 줄도 하나님 무서운 줄도 모르는 시대를 산다.

 

아버지 심판에 대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회복케 하여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상해 있는지

내가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나의 죄를 보고도 통해하며 애통하지 않았고

이 땅의 불의를 보고도 마음 아파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의 죄악을 보고도 심판의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긍휼만을 기억하며

심판은 너무나 멀리 있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유다 성읍들의 이름을 부르시며 심판하시겠다는 그 음성

나를 향한 당신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두려워하는 마음 경외하는 마음 회복시켜 주옵소서.

애통하며 애곡하는 그 마음을 다시 부어 주옵소서.

무서운 죄의 근원들을 보게하여 주옵소서.

범죄 가운데 있지 않도록 구원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