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행26:13~23)

다이나마이트2 2009. 8. 12. 23:33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사도행전 26:13~23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

 

계속해서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호하고 있는 내용이다.

먼저 바리새인으로 양육받은 것을 이야기 했다.

다음으로 나사렛 예수 이름을 대적하고 성도를 옥에 가두고

온갖 핍박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오늘 본문에는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난 구원 간증을 하고 있다.  

 

다메섹에 이르기 전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었다.

정오쯤 되는 한낮에 해 보다 더 밝은 빛이 바울과 일행에 비췄다.(13)

모두가 다 놀라서 땅에 엎드러졌다.(14)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언어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14)

가시채를 뒤발질 하기에 네게 고생이니라(14)라는 음성을 들었다.

 

바울이 주여 뉘시니이까? (15) 물으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15) 주님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신다.

일어나 네 발로 서라(16) 할렐루야.

 

밝은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이 일어나 네 발로 서라 하신다.

왜냐하면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하기 때문이다.(16) 아멘. 할렐루야.

 

내가 예수님을 본 일에 대하여 증인이 되어야 한다.

내가 예수님에 대하여 들은 일에 대하여 증인이 되어야 한다.

내가 예수님의 사환이 되어야 한다.

내가 그 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아멘.

 

왜 이렇게 하나님이 바울을 부르셨나?

1. 그 눈을 뜨게하여 어둠에서 빛으로(18) 지옥에서 천국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고(18)

 

2. 죄 사함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18) 아멘.

 

3. 거룩한 무리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다.(18) 할렐루야.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주님이 나를 찾아오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여 나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

어둠에서 빛 으로 살게 하옵소서.

죄사함의 은총이 있게 하옵소서.

거룩한 무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가 이것임을 알고 이렇게 살게 하옵소서. 아멘.

 

이 부르심의 소명을 잘 깨달은 자의 거듭되는 고백이 있다.

결론은 하나님의 도움심을 받아 지금까지 행했다는 것이다.(22) 아멘.

 

좀더 구체적으로는

1.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거스르지 아니하고(19) 할렐루야.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것 이것이 소명받은 자의 행하는 태도이다. 아멘.

 

2. 다메섹과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을 전하여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전한 것은(20)

    거룩하신 성령의 부르심에 복종한 것 뿐이요

    바울의 개인적인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라는 말씀이다.

 

    바울은 본래 유대인이요, 유대교를 위하여 살던 사람이였지만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없이 복음을 전한 인물이다.

    이것이 올바른 기독교인의 자세이다.

    차별없이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 할렐루야.

 

3.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2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까지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한다.(22) 할렐루야.

     바울이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구사일생 걸어온 발 자취를 표현 한 말이다.

     험준한 인생 고비고비마다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고백이다. 아멘.

     때때로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과 매맞고 (고후11:23~27) 살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살았다는 고백이다. 아멘.

 

마지막으로 바울이 전한 복음의 내용이 있다.

1.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실 것(23)

2.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부활하셔서 살아나리라(23)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언제나 십자가와 부활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빛 가운데서 바울을 부르신 주님을 봅니다.

어둠 가운데 있을 때에 나를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게 살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바울이 전한 그 복음 나도 전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당신의 도움받아 살아온 것 감사합니다.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