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바울의 암살 계획 (행23:12~24)

다이나마이트2 2009. 8. 4. 23:48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사도행전 23:12~24  악한 음모를 파하시는 하나님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체포한 유대인들은 바울을 율법에 따라 처형하고 싶었으나

우연같은 상황상황 가운데에서 여러번 실패를 거듭한다.

공회의 결정에 따라 처형을 할려고도 했지만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는다라고

법정에서 바울이 지혜롭게 변론했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은 악한 것이없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사두개인과 다툼만 일어나고 천부장이 바울을 보호 하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유대인들이 악한 계획을 세운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하는(12,14,21)

40여명이 넘는 깡패같은 특공대가 생겨났다.(13)

 

이들의 바울 암살 계획은 이렇다.

천부장에게 부탁해서 더 알아볼 것이 있다고 하고 

바울을 다시 공회로 데리고 오는 것이다.(15)

그러면 오는 길에 바울을 죽이기로 비밀 작전계획을 잤다.(15)

 

인간적으로 보면 완벽하고 교활하고 치밀한 계획인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계신다. 아멘.

 

지난 밤에 감옥에 조용히 찾아오셔서 바울 곁에 서서 직접 말씀하셨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약속하신 하나님이 바울을 예루살렘에서

순교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신다. 아멘.

 

하나님이 바울에게 어떻게 간섭하시는가?

1. 바울의 생질을 통하여 역사하신다.(16)

유대인의 비밀 결사대에 대한 소식을 바울의 생질이 듣고 바울에게 알린다.

이 비밀스런 바울의 암살계획을 바울의 어린 조카가 어떻게 알았는지

성경은 말씀해 주지 않지만 아무튼 하나님이 알게해 주셨다.

바울의 생질이 어떻게 천부장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 군부대 내부의 감옥까지

들어 갈수 있었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바울에게 전달을 했다.

 

2. 백부장을 통하여 역사하신다.(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 청년(바울의 조카)을 천부장에게 인도하라(17)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부탁한다.(17)

고맙게도 이 로마의 장교가 죄수인 바울의 부탁을 들어준다. 할렐루야.

천부장에게 데리고 가서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18)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18)라고 천부장에게 데려다 준다.

 

3. 천부장을 통하여 역사를 하신다.(19)

천부장이 청년의 손을 잡고 조용하게 묻는다.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19)

참으로 좋은 천부장인것 같다. 천부장이면 오늘날 군대의 연대장급이다.

특히 민간인 신분으로는 연대장이면 아무나 쉽게 만날수가 없다.

그런데 기다린 것 처럼 쉽게 만나서 조용히 묻는다.

이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아멘.

 

청년의 입을 통하여 유대인들의 음모가 다 밝혀진다.(20,21)

바울이 로마의 시민임을 알고있는 천부장은 즉각적인 조취를 취한다.

 

백부장 두명을 불러 밤 제삼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명 200명, 마병 70명, 창군 200명을 준비하라(23)하고

바울을 총독 벨릭스에게 무사히 보내기 위해 준비를 한다.(24) 할렐루야.

 

예루살렘에서 로마군 사령부가 있는 가이사랴까지 바울 한 사람을 안전하게

호송하기 위하여 군인 470명을 동원해서 야간에 이동시킬 준비를 한다.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해야 할 사명이 있는 한 사람을

하나님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아멘.

지나 놓고 보니 나의 생에도 이렇게 간섭하신 주님의 손길이 한 두번이 아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키심과 인도하셨음을 찬양한다.

오늘도 인도하시고 지키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울을 암살하려고 비밀스럽게 계획하는

일련의 무리들을 봅니다.

또 바울의 암살 계획을 저지하려는 사람들을 봅니다.

음모의 소식이 바울의 조카를 통하여 바울에게

바울에게서 백부장에게로, 백부장에게서 천부장에게로

전달되는 모든 과정 과정에 간섭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봅니다.

40명의 결사대를 피해서 470명의 군인을 동원하시는 주님

나의 삶 가운데서도 피할 길을 내시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행해야 할 일 가운데도 바울에게 역사하신 주님의 손길이

나의 삶 가운데도 역사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찬양합니다.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