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복음 증거하는 일(행20:13~27)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사도행전 20:13~27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

 

사도 바울은 체력도 참 대단한 것 같다.

비행기나 자동차로 다녀도 피곤할 길일 것 같은데 움직이는 거리가 대단하다.

나는 새벽에 군포를 출발해서 전남 광양에 내려온 것도 피곤한데 

베드로는 자동차도 없으면서 정말 대단하다.

두란노의 에베소 사역을 정리하고 마게도냐, 그리스(헬라), 드로아를 거쳐서

드로아에서는 밤이 새도록 말씀을 전했다.

 

오늘은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앗소로(13)

앗소에서 미둘레네(14)  미둘레네에서 다음 날 기오로(15)

또 그 다음날 기오에서 사모로(15) 또 그 다음날 사모에서 밀레노로(15)

매우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부러 에베소에는 들리지 않고 행선하기로 작정한다.(16)

 

왜 이렇게 급하게 힘들게 여행을 하는 것인가?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해서 이다.(16) 아멘.

 

왜 피곤을 무릎쓰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이렇게 급하게 이동하는가?

에베소에 가면 시간을 지체할 가능성도 있고

또 대적들도 많았기 때문에 시간 낭비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가장 오랫동안 사역을 했던 에베소는 들리지 않고

급하게 예루살렘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왜 오순절안에 예루살렘에 가야하는가?

원근 각처에서 올라온 허다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아멘.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무릎쓰고 결행하는 바울

온 세계에서 모여온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다름질치고 있는 것이다. 아멘.

복음 전하기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바울의 모습을 본다.

나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놓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자. 아멘.

 

밀레도에 도착한 바울이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장로들을 청한다.(17)

밀레도에서 에베소까지는 직선으로 약 50km정도 된다고 하는데 힘든 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는 바울이나 오시는 장로님이나 다 대단하다.

 

에베소에서 장로님들이 오시자 바울의 고별사가 시작된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라(18)라고하신다.

 첫날부터 바울이 어떻게 어떤 태도로 섬겼다는 말씀인가?

 

1. 모든 겸손으로 섬겼다.(19) 할렐루야.

어거스티은 기독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겸손이라 했다는데

바울은 바로 이 겸손으로 섬겼다고 한다.

주여 이 겸손을 내가 배우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아멘.

 

2. 눈물로 섬겼다고 한다.(19)

예수님도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멸망할 예루살렘성을 바라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고,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통곡하셨는데

바울은 이 눈물로 섬겼다고 한다.

형제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알고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그 눈물

이런 눈물로 지체를 섬기게 하옵소서. 아멘.

 

3. 시험을 참고 섬겼다고 한다.(19) 할렐루야.

얼마나 많은 핍박과 매맞음과 뺨 맞음과 옷 찌김과 불법 체포와 감금, 투옥을

반복하면서 시험을 참고 인내하며 섬기었는가?

나도 인내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아멘.

 

4.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꺼리낌없이 전하여 가르쳤다.(20)

얼마나 반듯하게 살았으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꺼리낌없이 가르쳤다고

고백하고 있다.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고 잘 가르치자. 아멘.

 

5.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다.(21)라고 고백한다.

죄에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증거했다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세와 마음으로 사역에 임했다고 한다.

에베소의 장로들을 모아 놓고 바울이 결코 자랑하고 있는 상황은 아닐 것이다.

주여 나의 생애에도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섬기게 하옵소서. 아멘.

 

과거를 회상만 한것이 아니라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결박과 환란이 나를 기다리는 줄을 성령이 알게해 주어서 알지만(23)

나는 성령의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간다.(22)고 한다.

 

성령에 매임을 당하면 이런 일이 벌어 지는 구나.

성령에 매임을 당하면 능력을 행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얻은 즉 났고

귀신을 대적하면 떠나가고 하는 줄 알았는데

성령에 매임은 결박과 환란을 알고도 불나방 처럼 달려들게 되는 구나.

 

왜 그렇게 되는가? 바로 주님께 받은 사명 때문이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서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4) 할렐루야.

생명을 걸고 예루살렘으로 달려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24)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 때문이다. 아멘.

이런 불타는 사명감이 나에게도 있게 하옵소서.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명 그 사명감이 나에게도 있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바울의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사역하는 태도를 보았습니다. 

겸손과 눈물과 인내로 섬기고

꺼리낌없이 전하여 가르치고

죄에 대한 회개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

나도 이런 태도와 자세로 섬기게 하옵소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에수께 받은 사명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는

바울의 그 사명이 나의 사명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