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행16:1~15)

다이나마이트2 2009. 7. 14. 23:50

2009년 7월 14일 화요일

사도행전 16:1~15  더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

 

2차 선교 여행은 1차 선교 여행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버렸던

마가라고 하는 한 선교사를 데리고 가느냐? 데리고 가지 않느냐?의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고 서로 갈라서는 아픔이 있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고향인 구브로 섬으로 갔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바울의 고향인 길기기아로 갔다.

 

오늘은 예루살렘에서 출발한 복음의 전도가 스데반의 순교와 핍박으로

확산되기 시작해서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안디옥에 이르렀고

안디옥에서 바울의 1차 2차 3차 전도 여행을 통해서 세계선교가 시작되는데

오늘은 역사적인 안디옥에서 유럽으로의 복음의 확산이 되고 있다.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른다.(1)

1차 전도여행 때에 이곳에서 생명을 잃은뻔한 적이 있는 추억의 장소이다.

하나님이 준비한 한 사람을 만난다.

바로 디모데이다.(1)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다.

하나님의 좋은 군사였던 자이다. 바울의 영적 아들이요. 하나님을 경외한 인물이다.

바울에게서 개인적인 서신 2편을 받았으니 바울의 각별한 사랑을 받은 자이다.

모태로부터 신앙을 가진 자였다.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 일찍 신앙을 가진 자였다.(딤후1:5)

 

디모데에 대한 소개가 있다.

어머니는 믿는 유대여자이고 아버지는 헬라인이였다.(1) 다문화 가정 출신이다.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이다.(2) 부럽다.

바울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3)

유대인을 위하여 할례를 받았다.(3)

예루살렘 회의에서 할례 문제로 심각한 토론이 있은 후 였지만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유대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성경이 설명을 한다. 아멘.

 

바울에게 참으로 훌륭한 믿음의 동역자를 주신 하나님

나에게도 영적인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

또 좋은 영적인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시고 관계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한다.(6)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6)

무시아 앞에서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는다.(7)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다.(8)

말씀은 간단한데 거리로 따지면 수천km나 되는 거리이다.

현재의 터키 지역을 거의 다 거쳐서 에게해와 흑해 입구 쯤에 도착해 있는 것이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인다.(9)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한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9) 할렐루야.

 

역시 바울은 영적인 인물이다.

왜 성령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는지 바로 깨닫는다.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줄 깨닫는다.(10) 할렐루야.

 

계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요 순종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하여 바울에게 말씀하셨고

바울과 실라 누가와 디모데는 그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해서 움직인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실 때에 순종하며 나아가길 기도한다.

여름 아웃리치로 부르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아멘.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현재의 에게해를 건너서 사모드라로 직행하여(11)

네압볼리에 가고(11)

빌립보에 이른다.(12)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였다.

 

유럽 땅의 첫 성에 발을 디딘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곳에서도 하나님은 역사 하신다.

 

안식일에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을 만난다.(13)

 

역사적인 만남이 또 이루어진다.

루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한 여자를 만난다.(14)

여인의 이름까지 기록되어 있다. 루디아이다.(14)

빌립보에서 바울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최초의 유럽인이다.할렐루야.

자색 옷감 장수 였으니 아마도 매우 부자인 것 같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한마리 양과 같은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기 위하여

바울을 마게도냐로 빌립보로 이끌어 오시는 것 같다.

유럽의 첫 열매가 되는 루디아나 우리 가문의 첫 열매가 된 나나 다 소중한 존재이겠지.

루디아의 선행이 아름답다.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15)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15)라고 강권한다.

 

하나님 아버지

바울과 디모데와의 만남

바울과 루디아와의 만남

그 만남을 인도하시고 계획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삶에도 이런 보석 같은 만남들이 있게 하옵소서.

선교 여행에 함께 동행하는 디모데를 봅니다.

디모데와 같은 신실한 일꾼 되게 하옵소서.

칭찬받는 당신의 좋은 군사되게 하옵소서.

유럽으로 복음이 확산됨을 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순종으로 믿음으로 복종하게 하옵소서.

NO라고 말씀하실 때에도 순종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는 영적인 센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위대한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