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함에(행16:16~26)

다이나마이트2 2009. 7. 15. 23:19

2009년 7월 15일 수요일

사도행전 16:16~26  감옥에 울려 퍼진 찬송

 

안디옥에서 시작된 2차 선교 여행중이다.

마가의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심히 다투고 서로 갈라섰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갔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길리기아, 더베,루스드라, 마게도냐 빌립보에 와 있다.

빌리보에서 유럽 최초의 교인이자 여자 사업가인 루디아의 집에 머물고 있었다.

 

바울의 일행이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한 여인을 만난다.(16)

1. 이 여인은 귀신들린 여인이다.(16)

2. 점으로 그 주인을 이하게 하는 자다.(16)

개인적으로 착취를 당하고 있는 여인 인것 같다.

 

이 여인이 바울과 일행을 좇아와서 소리를 지른다.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17)라고 한다.

악한 영도 영분별의 은사가 있나보다.

바울이 행하는 일들을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

 

하루 이틀 소리 친것이 아니고 여러날 계속해서 이와 같이 소리친다.(18)

바울이 심히 괴로워 했다.(18) 그래서 귀신에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에게서 나오라(18) 하니

귀신이 즉시 나아온다.(18) 할렐루야.

 

성전 미문에서 베드로가 했던 말씀과 동일하고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앉은 뱅이를 일으킨 말씀과도 능력에서 동일한 말씀이다.

 

귀신이 떠나가고 해방되면 참으로 좋아 해야 할 터인데

세상은 그렇지를 않다. 오히려 반대의 일을 당한다.

 

여종의 주인들이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고소를 한다.(19)

귀신 들린 여종을 이용하여 착취하고 이익을 채우던 주인들이

실상은 자기들의 경제적인 이익 때문임은 감추어 버리고 엉뚱하게 고소를 한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하여(20)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21)라고 고소를 한다.

 

눈 앞에 물질적인 이익 때문에 형제를 고소하고 물고 뜯고 싸우는 모습과 비슷하다.

기독교인들 가운데도 특히 표면으로 크게 들어난 감리교단의 문제가

바로 이런 추한 모습이 아닌가 모르겠다.

이런 문제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가?

 

사실은 자기의 이익 때문이면서 자기 욕심은 멋있게 포장을 하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 유대인이 감히 로마인에게,

종교적인 정치적인 큰 명분을 내세워서 잡아가지고 끌고가서 고소를 한다.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를 하자(22)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많이 친다.(22) 

옥에 가두고(23) 발에 착고를 든든히 채운다.(24)

때때로는 선한일을 하고도 애매하게 매를 맞고 고난을 당 할 수도 있구나.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

 

아마도 바울이 맞은 이 채직은 예수님이 맞은 그 채찍과 비슷한 종류일지 모른다.

한번 맞으면 온 몸에 휘감기고 살점이 뜬어져 나가는 그런 채찍....

 

피가 나고 아프고 쓰라리고 억울하고 분하게 생각했을 것 같은데

바울과 실라는 그렇지를 않았나 보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25) 할렐루야

 

바울과 실라의 평소의 습관이였을까?

신음 소리가 아니라 찬양의 소리

사람들을 저주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났다.

기도가 능력이다. 찬양이 능력이다. 아멘.

 

놀라운 일이 생긴다.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벗어진다.(26) 할렐루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곳은 감옥이라도 천국이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은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함이로구나. 아멘.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주신 사명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 받는

고난은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로구나. 아멘.

 

기도의 응답이 놀랍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감옥에 있을찌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게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복음전하다가 애매하고 고난 당하는 바울과 실라를 봅니다.

옷이 찢겨지고 벗겨지고 매를 맞고 피가나고 살이 찢어짐에도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신음하거나 저주하지 않고

기도하고 찬미하는 바울과 실라를 봅니다.

그 기도에 즉시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봅니다.

기도가 능력이요 찬양이 능력임을 봅니다.

온 맘 다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온 정성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웃리치 떠나는 팀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특별히 신종 인플루엔자 가운데서도 지켜 주옵소서.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