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주 예수의 은혜로 인한 구원 (행15:1~15)

다이나마이트2 2009. 7. 11. 23:11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사도행전 15:1~11 율법주의와 은혜의 복음

 

어느덧 1차 전도 여행이 마쳐졌다.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이제는 많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맨 처음 가이샤랴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로 부터 시작해서

수리아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도 말하기 시작했을 때(행11:20)

수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

1차 선교 여행에서도 구브로 섬에서 총독 서기오 바울과 같은 외국인 고급 관료들도

주님께로 돌아오는 시점에 바울과 바나바는 유대인의 불신에 대해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행13:46)라고 선언함으로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모두 믿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 교회내에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는데

모세의 법되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한다(1)라고 한다.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안디옥에 와서 율법준수와 할례를 강조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문제 같지도 않은 문제이지만

당시에는 아마도 심각한 문제 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다.(2)

아마도 끝장 토론이 벌어졌는지도 모른다.

 

할례문제를 결정하기 위하여 안디옥교회에서 예루살렘 교회로

사도와 장로들을 보내기로 결정을 한다.(2) 토론에서 결론을 못 내린 모양이다.

 

예루살렘 회의에서도 바리새파 사람들은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방인에게 할례를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5)라고 우긴다.

경건한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주장이다.

 

아버지 !!!

은혜로 시작했다가 율법으로 돌아가지 않게 해 주옵소서.

주여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행위로 돌아가지 않게 해 주옵소서.

복음으로 시작했다가 은혜를 잊어버지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믿음과 함께 율법을 지켜야 하고

믿음과 함께 할례를 행하여야 한다는 유대 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하여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였다.(6)

 

베드로가 분명하게 복음의 핵심을 요약 정리한다.(7)

1.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전부터 택하셨다.(7)

2.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셨다.(8)

3.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케 하셨다.(9)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성령을 주셔서, 죄사함을 받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유대인이나)나 이방인이나 분간치 아니하셨다.(9)

차별이 없다는 주장인다. 아멘.

 

그런데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10)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10)

 

할례를 행하는 일이나 모세의 모든 율법을 지키는 것은

유대인 자신들도 다 못하는 어려운 멍에인데 이방인에게까지 지우려는 것은 죄악이다

라는 말씀이다. 

다시말하면 율법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고,

이방 성도들에게 멍에를 씌우는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결론은?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11) 아멘.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11)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방인인 나를 선택하시고 복음의 말씀을 듣게하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고 죄 사함을 받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주장과 같이 믿음에 행위와

믿음에 율법을 덧 붙이지 않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믿음으로 시작한 은혜의 복음이 율법의 행위로 나아가지 않게 하옵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율법으로

행위로 나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은혜안에 머무르게 하옵소서.

진리 안에 담대하게 하옵소서.

오직 믿음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음을 인정하고

유대주의적 율법신앙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게 하심을 찬양하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