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행9:23~31)

다이나마이트2 2009. 6. 26. 23:48

2009년 6월 26일 금요일

사도행전 9:23~31 탁월한 헬퍼, 바나바

 

유대교를 철저히 옹호하는 길리기아 다소 출신으로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고 경건한 바리새파 중의 바리새파인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기독교의 도를 믿는 자를 잡아 오기 위하여 공문을 들고

다메섹으로 가다가 하늘의 빛을 보고 땅에 엎드러져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3일 동안 보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패했었다.

 

그 때에 다메섹에 경건한 주의 제자 한 사람 아나니아를 통하여

환상을 보여주시며 사울에게 가서 안수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아나니아가 주의 명령을 듣고 사울을 찾아가서 안수하자 사울이 다시 보게 되었다.

사울은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고 다메섹에서 제자들과 며칠을 보낸 후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사울의 회심의 소식을 들은 유대교 사람들이 배신자를 처단 할려고 벼르고 있었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기를 공모하더니(23)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지킨다.(24) 무서운 일이다.

 

사울의 입장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기독교인을 잡아 가려고 애쓰던 자가 예수를 전하고 있고

동료였던 유대교인들에게 살해의 위협과 감시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느껴진다.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고(24)

사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내려 준다.(25)

죽음의 위기에서도 구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무대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진다.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했다.(26)

왜냐하면 사울이 회심하기 이전에 행한 행동들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기 위해서 위장으로 회심한 척 한다고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때 결정적인 한 사람이 나타난다.

다메섹에서는 아나니아가 있었다면 예루살렘에서는 바나바가 있었다.

내가 성경의 모든 인물 중에서 매우 좋아하는 한사람 바나바이다.

바나바는 용기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말도 참 잘한다.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소개를 한다.

1.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27)

2. 주님께서 사울에게 말씀하신 것을 설명한다.(27)

3. 다메섹에서 예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것을 이야기 해 준다.(27)

 

만약에 바나바가 사울을 사도들에게 이렇게 소개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또 소개를 했다고 하더라도 평소에 바나바의 성품이나 인품이

사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평소에 자신의 재산을 교회에 앞에 내어 놓았고(행4:37)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행11:24)

회심한 바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교제하기도 싫어하고

제자된 것을 믿지도 아니하고 두려워하던 예루살렘교인들을 향하여

설득하고 변호해 주는 바나바의 말들을 신뢰하게 된다.

내가 바나바를 존경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바나바와 같이 평소에 덕을 쌓자.

 

바나바의 소개하고 변호하는 말을 듣고 사울은 비로소 예루살렘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28)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며 주의 이름을 담대히 전했다.(28) 아멘.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리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가며(31)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31)

교회는 주를 두려워 하고(31)

성령의 위로를 받으며(31)

그 수가 점점더 늘어갔다.(31)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 아버지

한 사람을 세우기 위하여

곳곳에 준비하신 한 사람들을 봅니다.

다메섹에서는 아나니아가 있었다면

예루살렘에서는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바나바를 준비해 놓고 계심을 봅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당신이 준비 놓으신 그 사람들을 만나게 하옵소서.

내가 복음 전하지 못하더라도

복음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있게 하옵소서.

교회가 든든히 서가며 평안과 부흥이 있었던 것 처럼

내가 섬기는 교회에 동일한 평안과 위로와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