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행9:10~22)

다이나마이트2 2009. 6. 25. 23:38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사도행전 9:10~22 말씀을 들으면 변해야 합니다.

 

점점 선교의 폭이 넓어져간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시작 되어진 성령의 역사는 베드로를 통하여

스데반 집사를 통하여 빌립 집사를 통하여

예루살렘에서 핍박으로 인해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사도행전 9장에서는

이방선교 세계선교로 촛점들이 맞추어지는 것 같다.

 

특히 9장에서는 이방인 다소 출신 사울의 회심 이야기와

10장에서는 이방인 백부장의 회심 이야기로 이어진다.

 

사울이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향했다.

도중에 하늘에서 강한 빛을 만나고 쓰러졌는데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

사울은 3일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고 살해할 기세(1)의 사울을 꺼꾸러 뜨려 놓으신 하나님은

다른 또 한 사람을 준비시키신다. 아나니아이다.(10)

 

그때 다메섹에 아나니아라는 제자있었는데(10)

주께서 환상가운데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다.(10)

너는 어서 직가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라.

그리고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으라 지금 그가 기도하는 중이다.(11)한다.

 

아나니아와 사울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아나니아가 가만히 빈둥빈둥 놀고 있는데 하나님이 아나니아야 라고 부르셨을까?

아나니아는 환상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아마도 아나니아도 분명히 기도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예루살렘에서 부터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던 사울이(13)

대제사장들로 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모두 잡아가려고 온다(14)는 소식을 들은 아나니아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구나. 아멘. 

 

사울도 마찬가지이다.

다메섹으로 가다가 도중에서 꼬꾸라졌다.

사울은 3일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상황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금식기도를 하고 있다.

고집불통에 교만하고 반항적이며 제멋되로 살기등등하게 살던 사울이

3일 동안 금식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대해서 다시 묵상하고

자기의 죄를 묵상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제자들을 핍박했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할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을 것이다.

이 기도를 하나님이 지금 듣고 보고 계신다. 아멘.

 

기도하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역사가 새롭게 일어난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 할 때에(17)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다시 보게 되었고(18)

세례를 받게 되었고(18)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다.(19) 할렐루야.

아마 성령충만도 함께 받았을 것이다.(17)

 

그러자 바울은 곧 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했다.(20) 할렐루야.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 원동력이 기도에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다른 장소에서 기도하지만 들으시는 분은 한 분이시다.

서로 다르게 기도하는 것 같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둘의 기도를 모아 하나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는 한 사람 아나니아를 봅니다.

기도하는 또 한 사람 사울을 봅니다.

두 사람의 기도를 듣고 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역사가 일어남을 봅니다.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