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2일 월요일
사도행전 8:14~25 성령을 아는 지식
2009년 6월 22일 월요일
사도행전 8:14~25 성령을 아는 지식
스데반 집사의 첫 순교 이후에 예루살렘교회에는 매우 심한 핍박이 있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이 핍박을 피하여 이방인 보다 더 못하게 여기고
상종하기도 싫어하는 사마리아로 혹은 유대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흗어진 성도들이 각 지역에서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예루살렘 교회의 초대 7명의 안수 집사님 가운데 1분이셨던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다.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사도들이 사마리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14)
하는 보고를 듣게 된다.
12사도들의 대표자 격인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로 보낸다.(14)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현장을 보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을 내리신 적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을 뿐이었다.(16)
세례는 받았는데 성령은 없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을 때에
무리가 빌립의 말을 듣고, 표적을 보고, 말하는 것을 좇았고
더러운 귀신이 떠나고, 중병풍자와 앉은뱅이가 나았고, 성 안에 큰 기쁨이 있었는데
이 무리들 가운데 성령 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약간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사마리아인들은 믿고 세례를 받았는데도
성령을 받지 않을 수가 있을까?
성령받지 않은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알고 난 사도들은
1.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했다.(15)
2. 저희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았다.(17) 할렐루야.
사도들의 능력은 탁월했던 것 같다.
성령 받기를 기도하고 안수했더니 성령이 임했다.
임했는지 안임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은 없다.
그러나 안수 했더니 성령이 임했다. 할렐루야.
이 시간 내가 성령 받기를 기도한다.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안수하고 축복하고 기도한다. 아멘.
내 영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멘.
세례는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던 대표적인 한 사람이 소개된다.
바로 시몬이다.(18)
시몬은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빌립을 따라 다니며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랐다.(13)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낸다.(18)
능력을 돈으로 사기 위해서 이다.
성령은 하나님이 값없이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데
성령에 대하여 무지함으로 돈으로 성령을 살려고 했다.
베드로가 시몬을 책망한다.
1.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21)
2.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22)
3.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으에 매인바 되었다.(23)라고 책망한다.
비록 물 세례는 받았지만 교회 뜰은 밟고 다니지만
황금과 명예와 지위와 권력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마술사 시몬 밖에는 없을까?
나는 시몬과 같은 마음이 없을까?
하나님의 영광이나 다른 사람의 이익보다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욕심과 명예를 채우고자하는 시몬이 바로 내가 아닐까?
베드로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책망을 하는데도 시몬은 돌이키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가 스스로 입술을 열어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하는데
오히여 베드로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하소서(24)
정말로 용서 받고 싶어서 중보기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렵고 겁이나서 부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성령의 권능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성령의 바람이 내 영혼에도 내 마음에도 충만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성령이 내 안에 충만 함으로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들이 삶가운데 많이 있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임할 때 상종하지 않던 사마리아에도 복음을 전한 것 처럼
성령이 임하서 막힌 담을 헐게 하시고
화해와 화평으로 순종으로 변화된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돈으로 살수없는 성령을 무식하게 돈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성령을 아는 지식을 날마다 더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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