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8일 목요일
사도행전 7:17~36 모세를 통해 이루신 큰 역사
초대교회의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안수집사님이
1.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는 것(행6:11)
2.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는 것(행6:13)등에 대하여 불법으로
체포되고 대제장의 심문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데반 집사님의 답변중이다.
첫번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한 일대기를 약술하고
그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소개했고
두번째는 요셉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모형에 대해서
앞에서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세번째 예수님의 모형 모세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모세의 인생은 40년씩 3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 다 설명을 하고 있다.
유독 모세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은 누구 보다도 모세를 존경한다.
누구도 모세가 애굽에서 자기민족을 구원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세가 유대인을 애굽에서 구원했다면
예수님은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했는데 이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비극이다.
400년 동안의 애굽의 종살이가 끝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고난과 역경에 영원히 처해 있으란 법은 없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약속하신 때가 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구나. 아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17)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의 왕 위에 오르고(18)
어린아이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한다(19)
이런 배경에서 모세가 태어난다.(20)
하나님이 정하신 바로 그 때에 모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기였다.(20)
그러나 부친의 집에서 3달간 길리우고(20)
버린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기른다.(21)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이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했다.(22)
모세의 40세 까지의 인생 요약이다.
나이 40이 되어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 볼 생각을 한다.(23)
모세가 2가지 일을 저지른다.
1. 동족의 원수를 갚으려고 애굽 사람을 쳐 죽인다.(24)
애굽인을 죽임으로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을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생각했지만 깨닫지 못한다.(25)
마치 예수님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야 이지만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아멘.
2. 동족들이 싸울 때에 화목시키려 형제가 어찌 서로 해하는냐?(26)라고 했는데
오히려 동족에게서 비난받고(27) 나도 죽이려 하느냐?(28)라는 오해도 받고
결국 미디안 땅으로 도망을 간다.(29)
마치 예수님을 영접하는 대신에 피박하고 박해 하는 것과 동일한 상황이다.
여기까지가 또 40년 간의 세월이였다.
모세의 나이 이제 80살이 되셨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다. 할렐루야.
왕궁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모세를 80세에 하나님이 부른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때가 되매 역사하시고
때가 되매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전에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신다.(30)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자신을 알리신다.
그리고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라(33) 말씀하신다.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34) 할렐루야.
모세의 사명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는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다.
애굽에서 고생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모세를 통하여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그 구원을 이루어 가시듯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길을 열어 놓으셨듯이
나도 한 영혼을 구원하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나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줄 믿습니다.
바로 그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약속하신 때가 되었을 때에
역사하시는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왕궁에서도 미디안 광야에서도 훈련을 시키시는
당신의 손길을 느낍니다.
당신이 임재하신 곳이 거룩한 곳이라 하셨으니
내가 있는 이 자리가 거룩한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내 마음이 곧 성전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모세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
나에게도 맡겨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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