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높여 (행4:23~35)

다이나마이트2 2009. 6. 12. 23:51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사도행전 4:23~35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성전미문에 앉아있는 구걸하는 걸인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령하고 허리를 굽혀 오른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서 고친 덕분에

베드로와 요한이 하룻밤 구금되고 소위 산헤드린 공회에서 종교 재판을 받았었다.

명확한 증거가 바로 사도들과 함께 옆에 같이 있었고, 할렐루야.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그들도 어찌 할수 없이 석방을 한다.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엄하게 명령했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자 바로 동료들에게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다 고한다.(23)

 

복음이란? 권력이나 위협이나 협박으로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경찰력으로 촛불시위를 막을 수가 없듯이.....

 

석방되었으면 두부나 먹고 집으로 갈것이지만 동료에게로 가서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하는 베드로와 요한도 특이한 사람이지만 동료들도 특이하다.

 

그 모든 말을 듣고 하는 행동들이 오늘 본문의 대부분이다.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높여 기도한다.(24)

놀라운 일이다.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 내가 오늘 순 예배에서 해야 할 일이다. 아멘.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도하는 것 오늘 내가 배우고 싶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해했던 하나님이 본문에서 보인다.

 

하나님의 특징적인 행동이 3가지가 보인다.

1. 지으셨다.(24)

2. 말씀하셨다.(25)

3. 예정하셨다.(28)

3가지 동사가 하나님을 규정하고 있는 듯하다.

 

1. 하나님이 무엇을 지으셨는가?

창조의 하나님이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24)

이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

 

2.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계시의 하나님으로서 성령으로 말씀하셨다.

열방들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도모하며,(25) 임금들이 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기름부은 자 그리스도에게 대적할 것을 말씀하셨다.(26)

이것이 성경의 내용이다.

 

3. 무엇을 예정하셨는가?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 패거리가 되어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종 예수 그리스도를 거스려(27)

하나님의 권능과 뜻되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일들을 행하게끔 한 자들이다.(28)

이것이 역사이다.

 

이러한 하나님을 향하여 무리가 일심으로 기도한 것이 3가지가 있다.

1. 하나님이여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29)

위협하는 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만을 그저 살펴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이다.

 

2. 종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29)

종교재판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협박 받았지만

방해받지 않고 위협받지 않고 말씀을 전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이다.

 

3.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30)

예수님이 모든 병든자와 약한자를 고치신 것 처럼, 치료하신 것 처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해 달라는 간구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하는 기도이다.

 

사도들의 기도의 내용과 나의 기도의 내용은 어떻게 다를까?

중언부언도 하지 않고, 욕심과 사리사욕과는 거리가 먼 기도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과 사랑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이다. 아멘.

나도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다. 아멘. 

 

환란을 피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박해를 없애달라는 기도도 아니고

오직 복음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사도들의 이런 기도를 마치자 마자

즉각적인 3가지의 기도 응답이 있다.

 

1. 모인 곳이 진동을 한다.(31)

2. 무리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았다.(31)

3.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31)

 

복음전하기 위한 능력을 구할 때 하나님의 응답은 성령 충만이고

담대히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아멘.

 

오늘 내가 구해야 할 것이 이것이구나.

어려움을 없애 달라거나 고난을 없애달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과 고난을 감당할 믿음을 달라고 구해야 하는 구나. 아멘.

믿음이 기도는 성령충만의 응답을 가져오는구나. 아멘.

성령충만 받고 싶으면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하는 구나.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일심으로 소리높여 기도하는 사도들의 기도와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전파를 위하여 기도하는 무리들의 기도를 봅니다.

빌기를 마치자 말자 응답하시는 기도를 봅니다.

믿음의 기도는 성령충만으로 응답하심을 봅니다.

나도 기도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