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행4:1~12)

다이나마이트2 2009. 6. 10. 23:29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사도행전 4:1~12  복음은 멈출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회중을 향하여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으라 라고 외쳤을 때

4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구별이 된다.

 

첫번째 그룹은 제사장들이다.(1)

예루살렘의 최고 상류층 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친 직업 종교가들이다.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권위와 기득권이 침해 받을까 두려운 자들이다.

 

너희가 무슨 권세로(7)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는냐?(7)라고 심문하는 자들이다.

 

두번째 그룹은 성전 맡은자이다.(1)

성전을 경비하는 임무를 맡은 레위인을 말하는데

성경에는 단수로 쓰인 것 같은데 집단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나름되로의 기득권과 거룩한 성전이 어지럽혀지는 것에 대한

법과 질서를 유지할 일정의 책임의식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세번째 사두개인들이다.(1)

사두개파 사람들로서 기본적으로 부유한 귀족 지배 계층이고 권력가들이다.

산헤드린 공회원 가운데에 많은 인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내세와 부활, 영적인 세계,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고 지극히 현세적인 집단이다.

부활과 구전 율법을 받아 들이는 바리새파와는 대립 관계에 있었으나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 예수님을 핍박하는 데는 협력했던 집단이다.

정치적으로는 점령국 로마에 비위를 맞추고 협력하는 자들이였다.

 

이 3 그룹의 공통점이 있다.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경우를 들어 죽은 자 운데서 부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 것을 싫어한다.(2)

 

서로의 입장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은 자기의 기득권과 권위에

손상이 있기 때문에 저희를 체포하여 불법으로 구금한다.(3)

사도들을 잡아 가둘수는 있었지만 복음을 가둘 수는 없었다. 아멘.

 

위의 3그룹과 다른 한 그룹이 있다.

백성들이다. 민중들이다.

성령에 충만한 베드로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믿는 자가 많아졌고

남자의 수가 5,000이나 되었다.(4) 할렐루야.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되는지 상상이 간다.

 

사도들이 전하고 가르친 것은

오직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였는데

이들이 전한 단순한 복음의 영향력이 이렇게도 크다. 할렐루야.

 

이튼날 불법적인 종교재판이 시작된다.(5)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고(5)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 및 대제사장 문중이 다 참예한다.(6)

소위 산헤드린 공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신문의 내용은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앉은 뱅이를 고치느냐라는 것이다.

누구의 말과 같이 깜도 안 되는 것으로 시비를 건다.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대답이 은혜롭다.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 뱅이가 일어난 것은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다라고(10) 대답한다.

 

너희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11) 대답한다.

 

너희가 죽였으나 하나님이 살리셨고

너희가 버렸으나 하나님이 높이셨다고 대답하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게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12) 아멘.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원자이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도를 전함을 싫어하는 무리들을 봅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의 복음 전함을 싫어하는 것을 봅니다.

복음의 핵심 가운데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들이

더욱 복음 전파를 방해하고 있음을 봅니다.

혹시 내가 사두개인과 같은 자가 아닌지요?

내가 종교지도자들과 같은 위치에 있지는 않는지요?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고백했던 예수 그리스도

천하인간에게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만한 일이 없다는 말씀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복음전하기 위해서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