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사59:9~21)

다이나마이트2 2009. 4. 16. 23:37

2009년 4월 16일 목요일

이사야 59:9~21 패역한 세상에 대한 심판과 구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깨닫게 해 주셨다.

겉과 속이 다른 위선과 거짓의 종교적인 생활을 질타하셨다.

특히 금식과 안식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금식과

주님이 기뻐하시는 안식일의 예배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보여주신다.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기 때문이라 하셨다.

왜냐하면 죄가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를 막았기 때문이라 말씀해 주셨다. 아멘.

 

죄의 결과들로 얻어진 비참한 현실을 실감나게 말씀해 주신다.

죄의 결과로 무슨 일이 생기는가?

1. 빛을 바라나 어둠 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한다.(9)

2. 소경 같이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넘어지며, 강장한 자도 죽은자 같다.(10)

3.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울며, 공평을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멀다.(11)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런 죄악을 지적 받은 백성들이 자기의 죄를 인정한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우리가 금식하는데 왜 주님이 돌봐주시지 않으십니까?

내가 기도하는데 왜 들어주시지 않으십니까?

원망하며 불평하던 백성이 자기의 죄악을 인정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은혜이고 구원의 시작이다. 아멘.

구원은 자기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순간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였던가.

 

우리의 허물이 주 앞에서 심히 많으며,(12)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12) 라고 고백한다. 할렐루야.

주님 나의 죄악을 내가 아나이다.

 

구체적으로 고백하는 죄가 있다.

1. 여호와를 배반하고 인정치 아니하며(13)

2. 하나님을 좇는 데서 돌이켜 포악과 패역을 말하며(13)

3. 마음에 거짓을 품고 말하였다.(13)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1. 공평이 뒤로 물러가고 (14)

2. 의가 멀리 섰으며(14)

3.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14)

4. 정직이 들어올 틈이 없게 되었다. (14)

오늘 우리 사회가 이런 사회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죄악을 외면만 하시고 계시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15)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말씀이다.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시고(16)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를 스스로 의지하셨다.(16) 할렐루야.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죄로 인하여 죽어가는 것을 보시고

누군가 도와 줄 사람이 없음을 보시고 이상히 여기셨다고 했는데

하나님이 어안이 벙벙하셨다 우리말 성경은 말씀해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직접 중재자를 보내신 것이다. 할렐루야.

이분이 구원자이시다. 아멘.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아멘.

이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아멘.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이신 당신이 스스로 중재자가 되셔서

구원자가 되셔서 이땅에 오신 것이다. 할렐루야.

 

시온에서 오는 구원자의 모습이 멋있다.

정의를 갑옷으로 입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17)

앙갚음을 속옷으로 입으시고, 열정을 겉옷으로 두르시고(17)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복하신다.(18)

 

인간을 구원하시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적인 표현으로 들려진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한 자들에게는 그 행위대로 보복하시지만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백성에게는 구원을 베풀어 주신다. 아멘.

 

그러므로 죄인들은 여호와의 이름과 영광을 두려워 하지만(19)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신다.(20) 할렐루야.

 

시온에서 오는 구속자 죄과를 떠난 자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에 입에서 떠나지 않으리라(21)

약속해 주신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악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죄악을 고백 할 때에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시고

스스로 중재자가 되셔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여기지 아니하시고

스스로 비어 종의 형체를 입어 사람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