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내가 그를 고치리라.(사57:11~21)

다이나마이트2 2009. 4. 13. 23:29

2009년 4월 13일 월요일

이사야 57:11~21 위로와 평강의 근원

 

고난주간 말씀이 끝나고 오랫만에 다시 이사야서 말씀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 때문에 매우 화가 난 일이 있었다.

부모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자녀로서도 정말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

처음으로 당하는 일이고 상상을 못했던 일이라 참으로 당황스러웠다.

 

회사에 있으면서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심하게 매질을 해야하나?

내가 자녀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이런 일이 생기나?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졌다.

 

오늘의 말씀에서 참으로 위로를 받았다.

하나님의 몇 가지 약속의 말씀이 눈에 들어 왔다.

1.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다.(15)

2. 그를 고쳐 줄 것이라(18)

3. 내가 그를 고치리라.(19) 약속하신다. 할렐루야.

 

짧은 본문에 2번씩이나 고쳐 줄 것이라 약속하신다.

말씀에 참으로 평안이 왔다.

 

말씀이 없었으면 아마도 회초리로 심하게 다루었을 것 같다.

그러나 말씀으로 인해서 아들과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

하나님이 용서를 선언하시듯이 나도 아들에게 용서를 선언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도록 권면하고 축복했다.

 

나는 하나님이 회개하는 자에게 평안을 허락하시고

비록 헛된 우상을 숭배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시듯이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도 고치시고 위로하시고 평강으로 인도하실 줄 믿는다.

내가 아들을 고치리라 말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의 범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하시는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도 고쳐주시고 위로하시고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고쳐주실 주님을 찬양하옵고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