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오직 너희 죄악이 하나님과 사이를 내었고 (사58:13~59:8)

다이나마이트2 2009. 4. 15. 23:38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이사야 58:13~59:8 죄의 영향력은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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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금식까지 하면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는데

왜 하나님이 외면하시냐고 불평을 했다.

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서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원인은 생각지도 않고

하나님에 대한 불평 만이 가득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니 하나님께 섭섭했던 모양이다.

 

오늘 본문에서 그 원인에 대해서 하나님이 진단해 주신다.

사람들은 결과를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원인을 진단하신다.

사람들은 나타난 현상에 집중하지만 하나님은 내면에 근원에 근본에 관심있다.

 

하나님께 상처 받은 백성에게 하나님이 진단하심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1)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요(1)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2)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2) 아멘.

 

하나님이 능력이 없으셔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귀가 어두워서가 아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애굽에서도 인도해 내신 하나님이시며,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이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진단하시는 결론은 한마디로 죄 때문이다.

너희의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랐다고 하셨다.(2)

하나님이 인간을 떠난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것이다.

이것이 죄이고 하나님과의 분리이다.

 

이 죄 때문에 아무리 금식을 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쓰고

목소리 높여 소리치며 기도해도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다는 말씀이다. 아멘.

 

하나님이 지적하시는 죄악이 너무나 많이 있다.

1. 너희 손이 피에(3)

    손가락이 죄악에 (3)

    입술은 거짓에 (3)

    혀는 악독을 발함에(3)

손, 손가락, 입술, 혀 어는 것 하나 성한 것이 없다.

선지자를 핍박하여 죽었고, 죄 없는 이웃을 돌로 쳤고, 자녀를 몰렉 우상에게 바쳤고

악한 말, 독한 말, 못된 말로 상처 주고 위선과 허풍과 과장으로 포장하고

거짓말이 통상의 언어가 되어 버린 불신의 사회가 되어 신용이 없는 사회가 된

지금의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들어야 할 말씀이다. 아멘.

 

2.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4)

    진리되로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4)

    거짓말하고 악한 음모를 꾸며 상대방을 해치고 있다.(4)

요즘 뉴스를 들어도 보아도 혼란스러울 뿐임이 이 말씀과 같은 것 같다.

 

3.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5)

    그 짠 것으로 옷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요(6)

어쩜 요즘 헤드라인 뉴스와 같은지 모르겠다.

독사의 알을 품고 있는 세상 언제 어디에서 무슨 게이트가 터질찌 모르는 세상이다.

곳곳에 거미줄이 있어 벌레가 잡히는 것과 같이 잡히게 되지만

옷 처럼 거미줄로는 죄악을 가릴 수는 없고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거미줄이라는 것도 그렇다.

어릴때 시골에서 많이 장나처 본 일이기도 하듯이

거미가 아무리 열심히 죽을 힘을 다해서 거미줄을 처 놓아 보아도

막대기로 슬쩍 한번 건드리면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 앞에서 내가 거미 같은 존재가 아닌가 모르겠다.

 

4.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 흘리기에 신속하며(7)

    그 사상은 죄악의 사상이라(7)

그러므로 황폐와 파멸의 길이요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평강을 알지 못한다.(8) 아멘.

죄를 짓기에 빠른 세상에는 평안을 알지 못하는구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응답과 구원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심을 듣습니다.

손, 손가락, 입술, 혀, 발, 사상이 죄로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이시간 성령님 오셔서 숯불로 태워 주옵소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거룩케 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기쁨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평강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반복된 죄로 인하여 당신과의 교제가 막히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