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고전15:20~28)

다이나마이트2 2008. 11. 25. 23:44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고린도전서 15:20~28 첫 열매이신 예수님

 

만약에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바울은 설명을 했다.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고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 하셨다.

 

사실 고린도교인이나 2000년이 지난 현대의 우리 믿는 신자나

일생을 통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요, 합리적인 사고와

상식적인 이성에 맞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나의 믿음을 요구하는 부분이다.

신앙이란? 도덕과 윤리가 아니다.

도덕과 윤리에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그 이상이다.

진짜 신앙은 부활이다. 아멘.

 

본문은 그러나로 시작한다.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는데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20) 할렐루야.

잠 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20) 아멘.

 

부활하신 예수님이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첫 열매란? 참으로 의미가 많이 있다.

추수때에 하나님께 바쳐진 첫 열매는 본격적으로 열매들을 거두어 들임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지만 첫 열매로 인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매(부활)가 있을 가능성을 보게도 하신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성도의 부활의 보증과도 같은 것이다. 아멘.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다(21) 아멘.

한 사람으로 인해 죄가 오고 한 사람으로 인해 구원이 온 것과 같은 말씀이다.

아담과 예수님의 대표적인 인물의 이야기이다.

아담은 사망의 선구자요 창시자이지만

예수님은 부활의 선도자요 부활의 첫 열매이다. 아멘.

 

바울은 동일하게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리라 (22)하셨다.

아담이 모든 사람의 사망의 원인이 된 것 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죽은 자의 부활의 원인이 되신다.

 

그러고보면 사망과 부활이 별개의 사건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특이하게 바울은 부활의 순서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계신다.

1.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23)

2.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자요(23)

3. 그 후에는 모든 정사,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기 위한 (24) 부활이다.

 

예수님이 공중에 재림하실 때에 믿는 성도들은 구원의 부활로 일어나지만(23)

그 이후에 불신자들의 심판의 부활이 있음을 말씀하신다.(24)

 

주님 강림하실 때에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죽은자 가운데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을 찬양합니다.

죽은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 다고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셨으니

날마다 부활에 참여하신 그 신앙으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