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모든 것을 덕 세우기 위하여 하라(고전14:26~40)

다이나마이트2 2008. 11. 22. 23:34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4:26~40 성령님이 계시면 질서가 있다.

 

방언의 문제로 혼란스러운 고린도 교회에 권면을 하고 있다.

방언은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이지만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라 했다.

따라서 방언은 통역되지 않았을 때 회중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바울의 관심은 방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있다.

 

본문은 예배의 규칙에 대한 말씀으로 보인다.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고 가르치는 말씀도 있고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26) 아멘.

 

오늘의 예배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우리는 찬송, 기도, 말씀, 헌금등이 있는데

고린도교회에는 찬송, 말씀, 계시, 방언, 통역이 있었나 보다.

모든 것이 교회의 덕을 위하여 하라 하셨는데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그렇다 예배의 중심과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 이여야 한다. 아멘.

어는 사이에 예배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찬양도 세상의 노래로 대치되기도 하고 기도도 하나님께 드려져야 함에도

사람의 귀를 생각하는 듯하고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전파하기 보다

시국강연 비슷한 말씀이 전해질 때 나의 예배의 모습을 돌아 보게 된다.

열린 예배라는 미명하에 예배가 사람을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에 촛점이 맟추어 지는 것과

보고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로 변질 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아니다.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아멘.

 

찬송과 기도와 말씀과 그 밖에 모든 행위가 나의 기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려지는 예배가 되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

걸어다니는 예배자의 모습으로 살자. 아멘.

 

말씀을 통하여 바울은 몇가지 지침을 주신다.

1. 방언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두 사람이나 많아도 세사람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순서를 따라서 방언하라(27) 하신다.

   그러나 통역자가 없다면 교회에서는 잠잠하라(28) 하신다.

 

2. 예언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둘이나 셋이서 말하고 다른 사람은 분변하라 하신다.(29)

   만일 자리에 앉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내려지면 먼저하던 사람은 잠잠하라(30) 하신다.

 

3.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34) 하신다.

   오늘날 교회와는 참으로 많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고(35)

   배우려거든 자기 남편에게 물어서 배우라(35) 하신다.

   오늘날 교회에서 여자 목사님도, 장로도 세우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4. 만일 누구든지 선지자나 신령한 자로 생각하면 바울의 편지를 기준으로 삼으라(37) 하신다.

 

그러므로 결론은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39) 하신다.

그러나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40) 하신다. 아멘.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아멘.

질서는 교회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도 개인의 생활에서도 필요하다.

질서는 우주의 법칙이요. 생명이다.

모든 일에 적당하게 자제도 할 줄 알고 질서대로 순종하며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예배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찬송도 말씀도 계시도 방언도 통역도 주님 영광 위하여하게 하시고

나의 예배의 태도도 주님 중심의 예배 되게 하옵소서.

질서가 있는 곳에 생명과 웃음과 행복이 있고

질서가 없는 곳에 불의와 불안과 불화가 있음을 알고

모든 것을 적당하게 질서대로 순종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한 예배를 사모하는자 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은사로 질서를 따라 섬시는 자 되게 하옵소서.

질서와 순종의 모범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