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15:1~11)

다이나마이트2 2008. 11. 23. 23:16

2008년 11월 23일 사랑하는 딸 수지14번째 생일날

고린도전서 15:1~11 부활, 복음 중의 복음.

 

고린도교회의 여러가지 내부 문제를 말씀하셨던 바울은

15장부터는 교리적인 문제를 말씀하신다.

아마도 풍부한 영적인 은사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많은 것에 대하여

확고한 신앙이야말로 문제 해결의 본질이라 생각하고

복음 중의 복음인 부활의 문제를 다루므로 성도의 승리를

부활의 확실성을 논증으로 말씀하신다.

 

헬라인들은 영혼의 불멸은 믿었으나 육체의 부활은 믿지 않았다.

이런 영향을 받아 부활을 부인하는 일부 고린도 교인을 향하여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1)을 설명한다.

 

복음이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3)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4)

게바에게...열 두 제자와(6)

오백여 형제에게(6)

야고보에게...모든 사도에게...(7)

맨 나중에 사도 바울에게도 보이셨다.(8) 아멘.

 

신앙에서 부활 없는 신앙은 앙꼬없는 찐빵이요, 지붕없는 집이다.

부활없는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요 부활이야말로 복음의 핵심이다. 아멘.

 

말씀을 보면서 일대일을 할 때의 생각이 난다.

일대일 교제의 세번째 만남 "예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하는 단원이다.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문제를 풀어가는 핵심이다.

 

갑자기 동반자가 진지하게 질문을 한다.

성경대로 사흘만에 살아 나셨다고 하는데 어는 성경이

예수님이 살아 났다고 이야기 한다는 겁니까? 라는 질문을 해온다.

한참 당황스러웠다.

 

요나의 표적도 이야기 하고 이사야 53장 말씀도 인용했지만 얼굴이 뜨거웠다.

도데체 어느 성경에 3일 만에 부활 한다고 예언하셨는가?

아직도 정답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지금은 호세야 6장 2절 말씀을 이 성경이라고 보고 있다.

맞는지 안맞는지는 더 연구해 보아야 겠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 아멘.

 

감사하게도 나는 맨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기 이전에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

너무너무 간절하니까 주님이 만나 주셨다.

사람의 형체나 얼굴의 모양이 아니라 십자가로 만나 주셨다.

나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분명히 대답 할 수가 있다.

 

매일 만나지는 못해도 여러번 음성을 통해서 환상을 통해서 방언을 통해서

말씀을 통하여 분명히 인격적으로 만난 경험들이 있다. 할렐루야. 감사한 일이다.

이 부활의 부분에 대해서는 영원히 타협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아멘.

 

위대한 사도 바울에게도 상처는 있었다.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다(9)

사도라 칭함을 감당치 못하겠다(9)고 고백한다.

 

젊어서 혈기왕성하게 기독교를 빕박한 것이 일생의 오점으로 기억되었는가 보다.

모든 사도들 보다 더 수고하였지만 자랑할 것이 없고(10)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는 바울의 겸손함이 은혜이다.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

나의 능력이나 행위로 구원 받음이 아니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주시고 구원을 주시는 그 은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바울의 이 고백이

지금 나의 고백이길 기도한다. 아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그 사랑

그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전 생애를 통하여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신앙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죽는다면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함이요

살아 있는 동안 당신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고백하는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길 원합니다.

일생동안 이것을 감사하며 찬양하게 살게 하옵소서.

지난 14년동안 사랑하는 딸 수지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수지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