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땅을 나눠 기업을 삼게하라. (민26:52~65)

다이나마이트2 2008. 9. 30. 23:11

2008년 9월 30일 화요일

민수기 26:52~65  우리는 모두 청지기 입니다.

 

민수기에 전체 인구 조사가 1장과 26장 두 번 나온다.

1장에서는 시내 광야에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남자의 수를 세었는데

광야 행군의 효율성과 예상되는 전투의 군대 조직 편성을 위한 기초 작업 이였다면

26장 모압 평지에서의 2번째 인구조사는

약속의 땅 정복 전쟁의 수행과 땅 분배를 위한 기초 작업이였다.

 

인구조사에서 각 지파별로 증감이 있었지만 총수는 601,730명이였고

1차 인구 조사 때 보다 1,820명이 적은 수 였다.

 

여전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52)

좀 황당한 말씀을 하신다.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하라.(53) 하신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기도 전인 모압 평야에 머물고 있다.

아직 나누어 줄 땅이 없다.

그런데 땅을 나누어 주어 기업을 삼게하라 하신다.

역시 인생은 믿음으로 사는 가 보다. 아멘.

 

땅 분배의 원칙이 몇 가지 있다.

1. 인구수가 많은 자에게는 많은 기업을 적은 자에게는 적은 기업을 준다.(54)

2. 각 지파의 조상의 이름을 따라 분배 한다.(55)

3. 그 기업의 위치는 제비 뽑아(by lot) 나눈다.(56)

 

참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

광야에서 많이 거둔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자도 부족함이 없는 만나와 같이

공평하게 기업을 나누고 위치는 제비를 뽑아 시비가 없도록 배려하신다.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 아멘.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기본적인 규례는

기본적으로 토지는 다 하나님의 것이라 했고(레25:23)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사5:8)라고 하심으로

부동산 투기는 결코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레위 지파에 대한 계수가 별도로 있다.

12지파의 가족수는 57가족 이였는데

레위 지파는 전체가 9가족이다.

 

12지파는 20세 이상의 남자를 계수 했는데

레위 지파는 1개월 이상의 남자를 계수 했다.(62)

레위인은 전투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성막에서 봉사만을 하기 때문에

계수의 기준이 다른 12지파 와는 다르다.

합계가 23,000명 이였다.(62)

1차 시내 광야에서의 합계보다 1,000명이 더 늘어 났다.

 

그러나 레위인에게는 준 기업이 없었다.(62)

하나님 자신이 레위인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이다.(민8:14-19)

 

또한  모세가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계수에 들지 못했다.(64)

여호와께서 반듯이 광야에서 죽으리라(65) 하셨기에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했다.(65)

 

하나님 아버지

아직 없는 땅이지만 나누어 기업을 삼게 하라 하시는 주님

약속의 땅을 나누어 가질 만큼의 자격이 되었다는 말씀인가요?

그 수많은 기적을 체험했던 광야의 1세대는 모두가 다 죽었지만

새로운 세대는 준비가 되어 있나요?

불신앙과 불순종의 결과들이 무엇인지 알게하시는 주님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믿음을 가지고 성취되어질 미래를 향하여

방황하지 않고 나아가게 인도하옵소서.

광야의 생활을 정리하고 허락하실 새 땅을 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지난 9월 한달 가운데도 평안으로 인도하시며

은혜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달 10월도 은혜와 평안으로 행복으로 인도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